[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디저트 여행지로서 독보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여행 리서치 전문 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5 여행자, 현지인의 국내 여행지 평가 및 추천조사에 따르면, 시는 디저트류 추천 광역시 부문에서 46.9%의 추천율로 1위를 차지했고, 2위 서울시(28.6%)보다 무려 18.3%p 높은 수치로, 대전이 빵의 도시로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했음을 보여준다. 기초자치단체 가운데서는 대전 중구가 58.9%의 추천율로 1위를 기록했고, 2019년 36% 대비 20%p 이상 상승한 수치로, 성심당 본점이 위치한 중구 외에도 서구(3위), 유성구(4위), 동구(7위), 대덕구(16위) 등 대전의 모든 자치구가 20위권에 포함돼, 시 전역이 디저트 명소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인사이트는 분석을 통해 "대전은 과거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조사’에서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2024년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라며 "‘빵의 도시’라는 특색 있는 테마를 중심으로 관광진흥 전략을 추진한 것이 광역시 전체의 관광 만족도를 끌어올린 성공 사례”라고 평가했다. 또한 시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지난 7월 발표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김성범 차관이 5일 경북 포항에 있는 육상 강도다리 양식장을 방문하여 고수온 대응현장을 점검하고 어업인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전국적으로 고수온 위기경보 심각1단계가 내려진 상황에서 8월 들어 수온이 28도 이상으로 계속 상승 중인 경북 해역에 대해서도 면밀한 대비를 당부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차관은 양식장 사육 현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액화산소 공급장치 등 고수온 대응장비 보급 및 작동 현황을 점검했고, 특히 고수온기 양식장 관리요령 준수, 피해 의심 시 즉시 신고, 현장대응반 협조, 대응장비 적극 활용 등을 당부하면서, 해양수산부도 비상대책반을 통해 지자체 현장대응반과 협력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 차관은 “작년 고수온 피해를 겪은 어업인들이 올해는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어업인과 관계자들에게도 “더운 여름, 어업인들의 건강 관리도 항상 신경 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무안군 침수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aT 본사 직원 10여 명은 비가 그치지 않는 흐린 날씨 속에서도 피해 농가를 방문해 토사 제거, 침수 가재도구 정리, 농수로·배수구 잔해물 등을 제거하며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무안군은 지난 3일 시간당 142mm의 기록적인 폭우로 농가·주택 48곳이 침수되고 도로와 농경지가 유실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인력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농가들이 하루빨리 생업을 재개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와 은하수산이 당진 석문간척단지 내 충남 수산식품 집적지구(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도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문동춘 은하수산 경영총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수산식품 클러스터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8년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완료 시 전국 유통 기반을 선점하고, 가공 새우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신제품 공동개발 등을 협의했고, 은하수산은 수산식품 클러스터에서 생산·가공된 새우의 우선 구매와 판매 확대를 지원하고, 도는 가공 새우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원활한 공급 시스템이 정착되도록 뒷받침한다. 특히 클러스터 생산 가공 새우의 우선 구매 및 판매 확대,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 등 신제품 공동연구개발, 온·오프라인 쇼핑몰 입점 및 프로모션 행사 개최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충남 수산식품 클러스터는 당진 석문간척단지에 1900억원을 투입해 2028년을 목표로 조성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스마트 가공처리센터(새우), 블루푸드 벤처혁신센터, 상생형 저장물류센터, LNG 냉열 활용시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25 대전 0시 축제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사 구간 중앙로 일원에서 9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5일 시청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번 축제는 세계적인 문화콘텐츠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올해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안전관리, 교통통제 대책 등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대전 0시 축제는 2023년 110만 명, 2024년 200만 명이 방문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름 도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라며 “2년 연속 안전사고, 쓰레기, 바가지요금이 없는 ‘3無 축제’로 호평을 받은 대전시는 올해에도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는 축제를 목표로 ‘3년 연속 3無 축제’에 도전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체험, 마켓 부스는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먹거리존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로 개막을 알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는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캐치프레이즈로, 대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시간여행 테마 축제로 구성했고, 지난해 미흡했던 콘텐츠는 대폭 보완, 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5일 청년식품창업센터에서 청년 창업가들의 역량강화와 실질적 사업화 지원을 위한 식품창업기업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품창업기업 특화프로그램은 청년시청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하나로 마련됐다. 2025년 익산청년시청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식품 관련 기업 8개사를 포함해 식품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되고, 지난 7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교육에 이어 이날 2회차 프로그램으로 식품 제품 표기사항 교육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시설을 견학했다. 3회차 프로그램은 전문가 컨설팅으로 8월 중 참가자들은 전문가와의 1대1 상담을 통해 제품별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 타당성과 시장성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시는 이번 특화 프로그램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참가자 간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협업의 장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내 익산청년시청 전용 홍보공간을 조성해 우수 청년창업기업 제품을 상시 전시·홍보하고, 유관기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라인 가루쌀 가공식품 할인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루쌀 제품화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의 후속 홍보와 소비 확대 차원에서 기획된 행사로, 네이버 우리곡몰과 쿠팡 착한상점의 가루쌀 가공식품 기획전에서 19개의 가루쌀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제품으로 농협 해물국수, 농협 미숫가루 스틱(농협식품), 빌리엔젤 우리쌀 당근케이크(그레닉스), 바비브레드 국산 가루쌀 반미용 바게트(미듬영농)와 음료베이스류, 프리믹스류, 장류 등 다양한 가루쌀 제품도 함께 판매하고, 2025년 가루쌀 제품화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출시를 앞둔 30개 기업의 신제품도 순차적으로 추가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가루쌀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가루쌀은 농가소득 증진과 전략작물 육성을 위해 개발된 핵심 작물”이라며 “소비자들이 가루쌀로 만든 제품의 건강한 매력을 더 쉽게 느껴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누루미(NURUMI)를 관내 3개소에 추가로 확대 설치하고 지난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해당 무인회수기는 교통카드(캐시비) 연동 방식으로, 복잡한 절차 없이 페트병 1개당 10원이 현금처럼 카드에 바로 적립되는 방식으로 1일 최대 300원까지 적립 가능하며, 적립된 금액은 대중교통 이용 및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기기 등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작용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3월 코아루 하우스토리 아파트, 이안횡성 아파트에 처음 시범 설치한 바 있으며, 월 평균 300kg 이상의 투명페트병이 수거되는 성과를 거두며 실질적인 자원순환 효과를 입증했다. 이에 올해 7월 횡성종합운동장, 횡성코아루센트럴퍼스트, 둔내건영아모리움에 무인회수기를 추가 설치를 완료한 가운데 신규 설치된 무인회수기에는 라벨 자동 선별 기능과 대형 터치스크린 UI가 탑재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카드와 연동되어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 금액이 차감되고, 투명페트병 투입 시 현금이 적립되는 등 사용과 적립이 동시에 가능하다. 박근식 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기록적인 폭우에 이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농수산식품공사, 롯데마트와 손잡고 시금치 7천 단을 정상가 대비 약 57% 할인된 가격에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할인 품목은 최근 연이은 폭우, 폭염으로 가격이 급등한 농산물 중 7월 말 기준으로 전월 대비 187.8% 급등한 시금치로 선정, 총 7천 단(250g 내외/단)을 공급할 예정이며, 할인 행사는 7일부터 13일까지(10일 의무휴업일. 청량리점은 13일 의무휴업일) 서울 시내 롯데마트 15개 매장에서 시금치 1단(250g 내외/단)을 정상가격 6,990원 대비 57% 할인된 2,990원에 판매한다. 시는 이번 행사 외에도 휴가철을 맞아 물가안정을 위해 자치구와 협력해 바가지요금 현장 단속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농축수산물 및 공산품 87개 품목의 가격 동향과 이상징후 등을 매일 모니터링해 시 물가정보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할인 행사는 시가 민관협력을 통해 추진 중인 시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격이 급등한 농산물에 대해 대형마트가 물량을 확보하고, 시가 할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식량안보 농업장관회의부대행사로 K-농촌체험 팸투어를 6일 오후 경기도 화성 민들레연극마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농촌체험 팸투어는 APEC 식량안보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하는 70여 명의 실무진을 대상으로, 한국 농촌의 문화와 정서를 직접 체험하게 하고 한국 농촌관광의 우수성을 알려 세계적인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행사로 참석자들에게 환영과 환대의 분위기를 느끼게 하고, 남은 APEC 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팸투어가 개최되는 화성 민들레연극마을은 우리나라 최초로 연극을 주제로 만들어진 농촌체험휴양마을이며, 다양한 체험과 연극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곳으로 잘 알려져 있는 가운데 팸투어 참가자들에게 봉산탈춤 공연, 전통주 시음회, 전통탈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 체험 콘텐츠를 통해 한국 농촌 문화의 매력을 전파할 계획이며, 삼겹살 바비큐, 수박, 송산 포도, 찐옥수수 등 한국의 대표적인 여름철 농촌 먹거리를 제공하여 농촌의 정과 온기가 담긴 케이(K)-음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