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운영하는 농식품바우처 플랫폼 누리집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O 27001)과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7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O 27001은 정보보안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표준으로, 정보 자산의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을 보장하는 체계적 관리시스템을 갖춘 경우 부여되고, ISO 27701은 개인정보보호 관리 절차가 유럽의 개인정보보호법(GDPR) 등 국제적 요구사항을 충족할 경우 부여되는 인증이다.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동시 인증 획득은 농식품바우처 플랫폼이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 국제적 수준의 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음을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aT는 설명했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플랫폼 이용자들이 느끼는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농식품바우처 플랫폼(foodvoucher.go.kr)을 aT는 운영하고 있다. 김창국 aT 부사장은 "이용자의 정보 관리에 대한 중요성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5일 세종시 싱싱장터 도담점에서 2025년 유기농데이 기념식을 개최하고, 6월 한 달간 대대적인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유기농데이는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200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이번 기념식은 지구를 지켜온 20년, 커져라 친환경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국에서 모인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선보이고 판매하는 파머스마켓이 열렸으며,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친환경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온 가족이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유기농데이 기념 주간을 맞아 6월 한 달간 대대적인 소비촉진 행사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농협 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와 현대백화점, 올가홀푸드, 한살림, 두레생협에서 특별 판매전이 진행되어 친환경 농산물을 더욱 쉽게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대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밥과 점심을 유기농 쌀로 제공하여 친환경 쌀 소비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관하는 2025년 절임염수 재활용 설비구축 지원사업에 도내 김치 제조업체인 영신내추럴이 추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도은 당초 선정된 4개소에 이번 1개소가 더해져 산마을 영농조합법인, 동심, 이삭식품, 이맛식품, 영신내추럴 총 5곳이 지원 대상으로 확정되며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업체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4년에도 전국 13개소 중 6개소가 선정되며 전국 최다 실적을 기록했고, 도는 2년 연속 김치 산업 분야 국비공모 사업에서 높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절임배추 제조과정에 염수는 필수적인 핵심 공정이지만 배추에서 빠져나온 수분과 섞인 염수는 위생상 반복 사용이 어렵다는 인식이 일반적이었지만 염수 내 불순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위생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재활용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절임염수의 재사용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여과기, 염수 순환장치, 거품 제거기, 오존 반응기 등 첨단 재처리 설비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염수의 수질 안정화와 함께 원가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수입산 김치와의 가격 경쟁력에서 불리했던 구조를 개선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5일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식품·잡화 유통업계가 피서지 수요와 계절 특수를 선점하기 위한 마케팅에 돌입했다. 캠핑·계곡·해변 등 야외 피서지 방문이 늘어나면서 휴대성과 실용성을 갖춘 먹거리와 샌들, 파우치 등 피서지용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5일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프리미엄 도시락 및 구독형 브런치 브랜드인 아이캔리부트가 아파트 종합관리 전문기업인 타워피엠씨와 손잡고 목동 래미안 아델리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브런치 시식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입주민의 식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건강한 한 끼 식사의 중요성을 전하고자 기획된 이날 프로모션은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인 카페테리아에서 입주민 100명에게 시식 행사를 통해 새로운 식습관 제안했으며, 덮밥 스타일의 간편 도시락 ‘밥새로이’, ‘샐러드 샌드위치’ 등 대표 메뉴들과 매일 달라지는 브런치 메뉴들의 시식을 진행하고, 구독형 서비스에 대한 설명도 진행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역 특색을 살린 맛집과 특색있는 전통음식을 앞세워 관광자원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2016년부터 명품화를 추진한 남도음식거리가 20곳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선정된 남도음식거리는 목포 평화광장 맛의 거리, 여수 해양공원 삼합거리, 순천 웃장국밥, 나주 영산포 홍어, 광양 불고기·섬진강망덕포구 횟집거리, 담양 창평국밥, 곡성 압록 참게·은어, 고흥 녹동장어, 보성 벌교 꼬막, 장흥 바지락, 키조개, 강진 병영 돼지불고기, 마량 미항횟집거리, 해남 닭코스, 무안 뻘낙지, 영광 법성포 굴비, 장성 장어, 완도 전복, 신안 섬뻘낙지, 나주 영산포 홍어거리, 함평천지 맛거리, 진도서촌 간재미거리, 총 21곳이다. 2023년 19번째로 선정된 나주 영산포 홍어거리가 조성을 마무리해 운영에 들어가면서 도와 나주시 관계자, 도의원, 시의원, 홍어연합회,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00년 전통 숙성 홍어의 본고장 영산포 홍어거리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영산포 홍어거리는 이곳에서만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스토리를 반영해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창의적인 거리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해 20번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5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선운산농협(조합장 김기육)과 대성농협(조합장 박윤규)에서 2025년 고창수박 출하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고창수박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지리적표시제 116호로 공식등록되어, 지역고유의 자연환경에 기반해 올해 지리적표시제 고창 명품수박은 현대백화점 명품관 및 신세계백화점 식품관 등에서 1통에 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이하 질병청)은 9일부터 7월 4일까지 청소년 건강행태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21차(2025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를 실시한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2005년부터 교육부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전국 800개 중.고등학교를 표본학교로 선정 후 재학생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내용으로 신체활동, 흡연, 음주, 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관련된 약 100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8년부터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순환조사체계를 도입하여 조사 영역별 3년 주기로 심층 문항을 조사하고 있다. 올해는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개인위생 영역에 대한 심층 문항이 포함되며, 신체활동은 지난 10년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여, 체육시간 운동 횟수, 스포츠활동팀 수, 등하교·하원 시 신체활동 문항을 추가로 조사한다. 특히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은 제로음료 섭취 빈도, 먹방 및 쿡방 시청 빈도 등을 추가하여 변화하는 건강행태를 보다 면밀히 파악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는 조사지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제26회 음성품바축제를 찾는 일본 단체 관광객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일본 현지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 방한 상품 얼씨구 품바 여행의 첫 단체 유치 사례로, 일본 오사카 출발 관광객 40여 명이 군을 비롯한 충북 일대를 여행한다. 얼씨구 품바 여행은 품바 의상 및 분장 체험, 품바 가락 배우기,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참가, 최귀동 시간의 거리 투어, 군 명소 탐방, 로컬푸드 체험,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 등으로 구성돼 음성의 지역성과 품바축제의 유쾌한 정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일본 관광객들은 축제 이틀째인 14일에 품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에 품바 분장을 하고 직접 참여해 품바 댄스 수업을 통해 배운 플래시몹을 추는 등 품바를 온몸으로 즐길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품바축제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도 사랑과 나눔, 해학과 일탈의 정신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품바축제를 세계인이 찾는 유쾌한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시(시장 강기정)는 호남권 최대 식품박람회인 광주식품대전이 역대 최대인 1만8452명이 다녀갔고, 24개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 180억원, 수출협약(MOU) 8억3000만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5일 시는 지난 5월29일부터 6월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식품대전을 개최, 관람객과 바이어 1만8452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호남권 최대 식품박람회로, 기업 간 거래(B2B)와 소비자 대상 거래(B2C)를 아우르는 산업전시회인 광주식품대전은 지역과 함께하는 광주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도약을 주제로 농수산식품, 식품기기, 가공·냉동식품, 카페&베이커리 등 300여개 기업이 450여개 부스에서 다양한 식품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식품기업 판로 개척을 위해 수출상담회, 국내 유통상담회, 벤처 캐피털(Venture Capital) 투자상담회도 함께 열려 참가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수출 상담회에서는 독일, 싱가포르, 필리핀 등 24개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총 180억원 규모의 상담액을 기록했고, 현장에서 일본, 벨라루스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