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는 괴산축제위원회에서 19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규 임원 선출 및 2025년 괴산고추축제·괴산김장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괴산고추축제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괴산김장축제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각각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린다. 괴산고추축제는 지난해 뜨겁거나 차갑거나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친환경 농업축제의 정체성과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역시 대표 프로그램인 속풀이고추난타, 황금고추를 찾아라, 농·특산물 판매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고, 괴산김장축제는 2020년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김장체험을 도입해 외신의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2025년 충청북도 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올해는 김장 담그기 체험을 확대 구성하고, 11월 한 달간 마을김장체험장을 운영하여 대한민국 김장문화의 정체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번 총회에는 괴산축제위원회 회원 30명 중 24명이 참석했으며,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이 위원장으로 연임됐고, 부위원장에는 이정우 사회단체협의회 회장, 이진호 이장협의회 회장, 허은자 주민자치위원협의회 회장, 이성신 칠성면 고추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식품진흥기금 2억원을 활용해 시설개선자금과 육성자금을 연 1%의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품위생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시설개선자금과 위생등급 지정업소 및 모범업소를 지원하는 육성자금으로 시설개선자금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의 영업장, 조리장, 화장실 등 위생시설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수 있고, 육성자금은 위생관리를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업소가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설개선자금의 융자 한도액은 업종에 따라 차등 적용되고, HACCP을 적용한 업소는 최대 2억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최대 1억 원, 식품위생업소는 최대 5천만 원,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는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식품위생업소의 간판이나 화장실 개선을 위한 자금은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되고, 육성자금의 경우, 위생등급 우수업소와 모범업소를 대상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출 이자율은 연 1%이며, 대출금 5천만 원 미만인 경우 2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상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aT 혁신자문위원회’ 자문위원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농업 현장, 학계, 유관기관 등에서 풍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28명의 전문가로 구성해, 기후변화 시대에 농어업의 발전을 이끌 공사의 역할과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aT는 보다 실효성 있는 자문 제공과 정책·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조직·경영, 정책·예산, 생산·수출의 3개 분과로 나누어 위원회를 운영하고, 생산·가공 분야로의 기능 확대, 정책 발굴과 예산 확보, 농산물 수급 안정, 유통구조 개선, 수출 확대 등 공사의 주요 사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혁신자문위원회의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국내 11개 지역을 대표하는 자문위원과 공사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이 특강을 진행해 농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와 전망을 점검하고, 공사의 역할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홍문표 aT 사장은 “기후변화, 농가 인구감소, 고령화 등 농수산식품업계에 직면한 문제들은 농어업 분야 공공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가 한 자리에 모였다. 매장 인테리어를 가상현실(VR)로 체험하고, 소규모 식당부터 프랜차이즈까지 다양한 규모의 외식 사업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이건일)는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푸드 솔루션 페어 2025'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식자재 유통 및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솔루션을 총망라한 B2B 전문 식음 박람회로 19일은 사전 초청받은 산업 관계자, 20일은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운영된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박람회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푸드 솔루션 생태계'를 주제로 외식 및 급식 사업자의 비즈니스 고민을 해결할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한다. 2024 레드닷 어워드 수상작인 CJ프레시웨이의 가상 외식 브랜드 대간(大幹)의 매장 인테리어를 가상현실(VR)로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소규모 식당부터 프랜차이즈까지 다양한 규모의 외식 사업 솔루션을 소개한다. 특히 외식 및 급식 산업 생태계의 확장을 위한 미래 모델로서 온·오프라인(O2O) 플랫폼과 키친리스를 제시했했으며, 아이누리, 튼튼스쿨, 헬씨누리 등 급식 식자재 브랜드가 전개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19일 경북 안동시청에서 안동시(시장 권기창),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권백신)과 함께 2025년 K미식벨트(전통주 부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전통주 미식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미식벨트의 지속적 운영을 위한 중장기적 전략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지역의 특색 있는 미식자원을 활용하여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은 2025년 두 번째를 맞았고, 2024년 첫 번째 주제로 추진된 ‘장 벨트’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발판 삼아 올해는 김치, 전통주, 인삼 세 가지 주제로 벨트를 조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장 벨트가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한식진흥원은 전통주 벨트 사업도 이를 기반으로 한층 발전된 콘텐츠와 차별화된 관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통주 벨트는 특색 있는 전통주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지역특산주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며, 품격 있는 소주부터 힙(Hip)한 맥주까지 대한민국 전통주와 함께하는 안동 술트립(Sool Trip)」을 브랜드로 정할 계획이다. 한식진흥원은 경북 안동시,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전통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20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와 베트남을 공식 방문해 농식품 및 동물의약품 수출 확대, 스마트 농업 기술 협력 강화, K푸드 글로벌 홍보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각국 정부의 고위급 인사들과 만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신규 수출 품목 홍보 및 현지 기업과의 협력 기반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싱가포르는 세계 1위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를 기록한 고소득 국가이자, 우리 농식품 수출이 지속 성장하는 전략적 시장으로 송미령 장관은 데미안 찬(Damian Chan) 싱가포르 식품청장과의 회담을 통해 한우 등 신규 품목 수출 확대 및 식량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이를 기념해 싱가포르 소비자 및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케이푸드 홍보 행사도 개최되고, 송미령 장관은 현지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여 한식과 전통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자릴 마련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농식품 수출 4위 국가로, 농업 공적개발원조(ODA) 및 기술이전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9일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이건일)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푸드 솔루션 생태계'를 주제로 푸드 솔루션 페어 2025를 개최했다. 비지니스 데이, 퍼플릭 데이로 나눠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CJ프레시웨이의 협력사, 고객사와 함께 구축한 푸드 비지니스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9일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이건일)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푸드 솔루션 생태계'를 주제로 푸드 솔루션 페어 2025를 개최했다. 비지니스 데이, 퍼플릭 데이로 나눠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CJ프레시웨이의 협력사, 고객사와 함께 구축한 푸드 비지니스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먹거리광장이 19일 수원시 경기상상캠퍼스 내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열린 요리교실에는 경기도 기회기자단 10가족을 초청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체험과 영양 정보 교육을 진행하며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전파하는 첫걸음을 뗐다고 전했다. 기회기자단은 경기미 도우를 활용한 쁘띠 봄봄피자와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화성시 농가에서 재배한 딸기로 ‘봄 딸기 쉐이크’를 만들었고,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는 3년내 농어업 소득 30% 증대를 목표로 농어업인 310명에게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도 농업 정책이다. 특히, 참여자들은 요리 체험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역 먹거리 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요리가 재미있었고, 식재료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절별 먹거리 요리 교실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진행되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매회 20명이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농수산진흥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먹거리광장은 지난해 개관해 도의 먹거리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요리교실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 문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고흥군, 대상(대표 임정배), 하나수산과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김 육상양식 발전을 위한 기술 연구·개발, 김 육상양식 전문 교육·인력 양성, 김 육상양식 수요시장 창출을 위한 플랫폼 구축을 포함하고 있고, 협약서에는 박영채 도 해양수산국장, 공영민 고흥군수, 김준규 대상 SEAWEED CIC 대표, 정한민 하나수산 대표가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 연구개발(R&D) 공모 과제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표로 진행됐고,지난 2월 고흥군, 대상, 하나수산 등은 컨소시엄 구축을 통해 연구개발사업 참여를 신청했다. 도는 전국 최대 물김 생산지 명성을 이어가고 미래 양식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고흥군, 하나수산과 함께 친환경양식어업 육성 공모사업에도 선정됐고, 친환경 김·새우 육상 복합양식 시설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이번 공모 과제와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육상 김 적합종 대량 양성 및 육상양식 시스템 기술 개발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