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4개 구청(상당‧서원‧흥덕‧청원) 청사에 텀블러 자동세척기 7대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제1임시청사, 제2임시청사, 의회동 등 3개소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한 데 이어 확대 설치한 것이다. 시는 청사 내 1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하고자 지난해 시범 운영해, 약 1만7천개 상당 1회용컵 사용을 줄였고, 이번에 설치한 자동 살균 텀블러 세척기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뚜껑까지 45초 이내로 간편하게 자동 세척이 가능해, 시민들과 직원들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다회용컵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텀블러 세척기 확대 운영을 통해 청사 내 다회용컵 사용문화를 정착하고,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자원순환 실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농업인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농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시설하우스 60동에 스마트팜을 도입해 총 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팜 보급사업은 농가에서 선호하는 필수 스마트 농업 기술을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시설 내외부에 센서와 영상 장비, 환경제어 시스템 등을 설치해 농작물의 생육 환경을 보다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팜이 도입되면 농업인들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농장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조절할 수 있고, 시설에 상주하지 않더라도 실시간으로 환경을 원격 제어할 수 있어 노동력 부담이 줄어들고 시간적‧공간적 제약에서도 자유롭다. 또한 최적의 시설하우스 재배 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 작물의 품질과 생산성이 높아져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최춘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스마트팜을 통해 농업인들이 노동력 절감 효과를 직접 체감하고 효율적으로 농장을 운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초적인 스마트팜 기술을 꾸준히 보급해 농가들이 점진적으로 정밀 농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지자체 축산진흥기관, 전문종돈장, 돼지인공수정센터(AI센터), 전국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우리흑돈’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우리흑돈’ 보급 규모를 조정하고 효율적인 공급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수요조사는 국립축산과학원 및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진행하고, 세부 내용과 신청 절차는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신청 수요를 고려해 보유 씨돼지 능력을 검정하고, 유전능력을 평가해 우수 개체를 선발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우리흑돈 씨돼지 총 788두(암 563, 수 225)를 보급했고, 2023년 558두 대비 약 41% 증가한 수치로 오는 7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보급할 예정이다. 우리흑돈은 2015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흑돼지 품종으로 고기 맛이 뛰어난 재래돼지와 생산성이 우수한 두록의 장점을 살려 개발됐고, 재래돼지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며 재래돼지(6~8마리)보다 새끼 수(8~10마리)가 많다. 농촌진흥청은 우리흑돈 시장을 확대하고, 양돈 농가의 관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로컬푸드협동조합이 농부밥상 2층 회의실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유성애 부이사장, 협동조합 조합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감사보고서 승인, 2024년 사업보고 및 결산(안) 승인, 결손금 처리(안) 승인, 임원 선출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정관 개정(안) 승인 등의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은 2024년에도 안정적인 경영 기조를 유지하며, 2023년 매출 16억 3,752만 원에서 2024년 15억 5,920만 원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차입금 상환 등 재무적 건전성을 강화하며 실질적인 영업 성과를 달성했고, 농부마켓, 농부밥상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조합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연내에 준공되는 칠갑지구 관광단지 개발과 함께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은 관광 인프라 강화를 기회 삼아 로컬푸드를 활용한 관광 연계 상품을 개발하고 방문객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유성애 부이사장(이사장 대행)은 “임직원과 조합원의 노력 덕분에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협동조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2025년 제3기 한식문화공간 이음 도슨트 임명장 수여식 및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한식문화공간 이음 방문 내외국인들에게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한 도슨트를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고, 2025년에는 제3기 도슨트 21명을 선발하여 기초․양성 교육 과정을 수료 한 후 임명장을 수여했다. 도슨트 전시해설 서비스는 별도의 예약은 받지 않으며, 운영 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월요일 휴관) 내 도슨트 설명과 함께 전시 관람할 수 있다. 한식문화공간 이음은 한식관련 전시․체험․홍보․교육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문화복합공간으로 2022년 8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47만 명의 내외국인들이 방문했고, 전시 공간인 한식갤러리는 한식과 한식문화에 대한 문화적 가치를 전시하고 홍보하는 공간이며, 크게 상설 및 기획․대관 전시 공간으로 구분하여 다양한 한식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식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를 20여 차례 진행했으며, 약 34만 명의 내외국인들이 전시를 관람했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한식문화공간 이음을 찾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해 10월 서울 성수동에서 운영한 캔돈 팝업스토어 Falling in CANPING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5 스페이스 부문 위너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서 운영된 Falling in CANPING 팝업스토어는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캠핑과 힐링을 테마로 한 감각적인 공간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으면서 9일의 운영 기간 동안 총 8천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 일평균 1천여 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리며 성수동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팝업스토어의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구성 공간으로 접근성을 고려해 입구와 계단을 캔돈의 특징을 살린 구조로 디자인했고, 입구에 설치된 대형 캔돈 자판기 형태의 문은 브랜드의 편리함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 요소로 활용됐다. 방문객들은 캔돈 자판기 문을 통과하며 새로운 세계로 떠나는 듯한 분위기를 경험한 후, 야외 루프탑으로 이동해 자연 속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공간은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하는 내부 존과 캠핑 감성을 극대화한 야외 존으로 구성됐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이디야커피, 서울시가족센터와 손잡고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자녀 등 다문화가족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이디야커피(EDIYA COFFEE)와 함께하는 동행 프로젝트 나도 바리스타 교육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7일 14시 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시-이디야커피-시 가족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세 기관은 다문화가족에게 현장 중심 교육에서부터 취업까지 지원하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실습 교육 뿐만 아니라 이디야커피 직영 매장에서 근무하는 메이트(바리스타) 취업 연계도 지원해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시 가족센터는 교육생 모집 및 사전교육을 담당하며, 이디야커피는 본사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2주 과정의 이론․실습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수료자 대상으로 직업상담사와의 맞춤형 취업 컨설팅(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등)을 실시하고 이디야커피 직영 매장에의 취업을 연계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3월부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음식에 품격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위생적인 여주 도자기 식기류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2025년 음식점 도자식기 구입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여주 도자기 구입비 지원사업 목적은 값싼 멜라민 소재의 저품질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음식점등 식기류 환경을 개선하고, 여주 도자기 우수성 홍보, 지역 도자업체의 판로개척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 되고 있다. 공고 및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직접 내방은 여주 도자기 판매장 또는 이메일로 신청가능 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087-2515/1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대상자는 시 관내 소재 음식점(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포함)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운영중이거나, 여주 세종문화관광재단에서 제37회 여주 도자기 축제 식당/식음료 부스 모집 공고중 식당 적격자로 선정된 후 신청한 개인, 법인사업자로 20개 업체를 선정해 구입비 한도액 3백만 원 중 80%인 240만원을 시가 지원하고, 사업자 부담은 20%인 60만원이다. 또한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 내 운영 예정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지역 특산물인 정읍지황의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한 달간 숙지황 구매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 내 쌍화찻집 등 숙지황을 사용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숙지황 구매 금액의 20%를 환급 지원하고, 경영체에는 숙지황 가격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에게는 정읍 숙지황으로 달인 질 높은 쌍화차를 제공해 정읍지황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높이고자 한다. 쌍화차 핵심 원료인 지황의 주산지 정읍에는 47개의 쌍화찻집이 있으며 ‘쌍화차거리’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정읍지황은 조선시대에는 임금에게 진상될 만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 한때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할 정도였고, 이를 바탕으로 정읍시는 1992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됐으며 2015년에는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해 정읍지황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였다. 현재 시는 정읍지황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30억원을 투입하고 있고, 지황 재배면적 확대와 기술 상향을 위해 영농교육, 현장 지도, 특화산업 클러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은 산업체와 협력해 환경친화적인 미생물 제품과 생분해성 멀칭 필름 등의 산업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이날 팜한농(대표 김무용) 부설 작물보호연구소를 방문, 작물의 스트레스 경감과 병 방제 효과가 있는 미생물의 산업화 계획을 논의했고, 멀칭 필름의 조기 분해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생분해성 멀칭 필름의 품질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방혜선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장은 “산업체와 기술적 지원, 협력을 강화해 미생물제 개발을 추진하고 생분해성 멀칭 필름의 농업적 활용도를 높이는 연구개발에 힘쓰겠다.”라며, “이러한 노력이 모여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과 지속 가능한 농업 혁신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해 10월 개발 기술의 민간 활용을 활성화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실용화 기술 개발을 확대하고자 팜한농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작물의 생육 증진·병해충 방제 등 유용 미생물제 개발, 농업용 생분해성 멀칭 필름 개발,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협력하기로 했고, 후속 조치로 국립농업과학원은 연구개발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