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미식의 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2025 광주맛집 50곳을 선정, 10일 발표했다. 올해 광주맛집에는 보리밥·육전·돼지갈비·꽃게장·빈대떡·생고기비빔밥 등 ‘미식도시 광주’의 현지인이 인정한 광주의 찐맛집이 선정된 가운데, 1차 전문가 평가, 2차 시민 온라인 평가방식 등 단계별로 심사를 진행,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시민과 전문가, 업계의 추천을 받아 총 217개소의 맛집 후보를 선정한 결과 1차 심사는 음식 전문가·학계·관광종사자·소비자 등 광주맛집평가단이 음식의 맛·차림새, 식재료, 가격의 적정성, 서비스, 분위기 등을 엄격한 기준과 공정한 절차에 따라 평가했고, 2차 심사는 광주시 온라인 소통 플랫폼 ‘광주온(on)’을 통해 시민 5526명이 참여했다.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선정된 광주맛집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광주 미식 가이드’를 제작해 관광안내소, 호텔, 주요 관광지에 비치하고 광주시 관광누리집에도 안내할 계획이다. 광주 미식 가이드에는 맛집에 대한 설명과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휴무일 등 정보와 음식 사진을 함께 수록, 광주를 찾는 방문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자 박상돈)는 천안시티투어의 새로운 테마코스 ‘콘빵투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콘빵투어는 ‘콘서트’와 ‘빵’이 결합한 새로운 코스로,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콘서트를 관람한 뒤 병천순대거리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천안의 빵 테마 마을인 뚜쥬루 빵돌가마마을을 방문한다. 이번 신규 코스는 고품격 문화도시이자 빵의 도시인 천안의 매력을 결합한 코스로 방문지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체류 시간을 늘렸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11시 콘서트는 토크콘서트로 클래식 공연을 친절한 해설과 편안한 분위기로 누구나 접근하기 쉽게 풀어낸 프로그램으로 천안시티투어를 이용하면 콘서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시티투어버스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관람 후엔 전국에서 찾아오는 천안의 빵 테마마을인 뚜쥬루 빵돌가마마을에서 맛있는 빵과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천안시티투어 정규코스는 매주 화·목·토,·일 운행하며 각각 어서와 천안, 놀아보자 흥타령, 시간여행, 오감만족 천안이라는 주제로 운영되고, 정규 시티투어코스 및 테마코스는 천안시 문화관광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미래 한돈인을 키울 2025 외식관련 한돈 인재 양성 교육 참가 학교 23곳을 오는 3월 2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국 특성화고 약 20개 학교(600명), 조리 및 축산 관련 대학교 약 3개 학교(90명) 총 690명 규모로, 특강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올해는 더욱 많은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특성화고에 머물렀던 교육 대상 범위가 조리 및 축산 관련 대학교까지 확대되었다. 한국미트마스터협회와 함께하는 이번 ‘2025 외식관련 한돈 인재 양성 교육’은 매년 돼지고기 원물에 대한 조리학교의 특강 교육 요구 수렴을 바탕으로 한돈 원물 이해와 실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돈에 대한 우수성을 확산시키고자 추진하며, 모집 대상자인 Z세대의 블루칼라 직종 기피 현상을 개선하고, 특강을 통해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취득기회도 함께 제공하고자 한다. 특강 내용은 한돈 전문인 육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학생들에게 돼지고기 각 부위 원물에 대한 지식은 물론 실기 능력 향상에 필수적인 발골 및 정형 방법이 중점적으로 다뤄지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3년차에 접어든 프로골퍼 유해란 선수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영업 중인 BBQ 매장에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대회를 마무리한 유해란 프로는 5개월이 넘게 세계 랭킹 톱10을 유지하는 등 최고의 무대에서의 또 다른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유해란 프로는 미국 현지 시간 6일, 라스베이거스 시에 위치한 BBQ 치킨 실버라도 렌치점에 방문해 치킨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해당 매장에서 카라 부분에 BBQ 로고가 들어간 블랙 컬러의 경기복 상의를 입고 밝게 웃는 사진, 포크를 입에 물고 치킨을 바라보는 사진 등을 통해 건강하고 귀여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실버라도 렌치점에서 유해란 프로는 황금올리브치킨(Golden Original Chicken, 이하 황올)과 양념치킨(Secret Spicy Chicken), 허니소이갈릭(Honey Garlic) 등의 치킨 메뉴와 함께 사이드메뉴인 떡볶이 등도 맛봤으며, 평소 한국에서도 BBQ를 즐겨 찾는 유 프로는 자신의 SNS 계정에 매장 방문 사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2025년 지원·육성할 9개의 지역축제를 최종 확정했다. 군은 2025 지역축제 육성사업 선정심의회를 열고, 사전 공모를 통해 접수된 9개 축제를 심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정강환 회장, 최상규 부회장, 백제세계유산축전 노원중 감독 등 축제 및 관광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심사는 축제의 목적과 방향, 대표프로그램의 차별성, 환경친화적 운영 방안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이뤄졌고, 심사 결과,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감물감자축제에는 3,500만 원이 지원된다. 우수축제로는 칠성별별락장축제와 청천환경버섯축제가 선정돼 각각 3,000만 원의 지원을 받고, 유망 축제로 선정된 사리면발축제에는 2,500만 원이 지원되며, 연풍조령축제, 괴산사랑핫치맥페스티벌, 목도백중놀이축제, 청안벚꽃길팝콘축제, 양곡은행나무축제 등 5개 축제는 각각 2,000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보조금 지원뿐 아니라 축제별 맞춤형 사전 컨설팅, 현장 평가 등을 병행해 체계적인 관리·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으로 축제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청정괴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우리나라 청소년의 건강행태 변화양상과 관련 선행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2025년도 청소년건강패널조사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건강패널조사는 초등학생~성인 초기(20대초)까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 변화를 모니터링하여 건강행태 변화 및 관련 선행요인을 파악하는 연구로 패널조사는 동일한 조사 대상을 장기간 추적 조사하여 변화된 건강행태의 시간적 선·후 관계를 알 수 있으며, 건강행태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가족, 친구 및 사회환경 등 결정요인을 확인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질병관리청은 2024년 7월, 청소년건강패널조사 1~5차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신종담배 및 가향담배에 대한 규제 강화 필요성, 액상형 전자담배가 일반담배 흡연의 관문으로 작용할 가능성, 건강행태뿐만 아니라 건강습관 형성과 관련된 주변환경 여건 개선의 필요성 등의 시사점을 알렸고, 2025년에는 조사 7년 차로, 조사 참여 학생 대부분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시기인 만큼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예년보다 이른 3월부터 실시한다. 조사는 조사원 방문 조사로 진행되며 신체 활동,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 및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활성화를 위하여 도내 임산부 3,500명에게 8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인당 2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거주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현재 임신부이며, 오는14일부터 4월 15일까지 임산부 비대면 자격검증시스템인 에코이몰 또는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도에서 생산한 쌀, 제철 과일‧채소 및 축수산물, 과일주스, 유제품 등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2019년 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하여 2020~2022년까지는 농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2023년부터는 충청북도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임산부와 아이 모두에게 이로운 안전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생활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농어업인의 소득 증진과 농어가 시설 개선을 위해 농어업 경영·시설자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농어업경영체에 대해 연리 1%의 저리로 융자금을 지원하며, 지원규모는 총 273억 원으로 융자대상은 도내 사업장에서 1년이상 원예, 특작, 과수, 수도작, 축산업, 수산업 등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경영체로 지원 분야는 경영자금과 시설자금으로 나뉜다. 경영자금은 개인 농어업경영체는 6천만 원, 법인 농어업경영체는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시설자금은 개인 농어업경영체는 3억 원, 법인 농어업경영체는 5억 원까지다. 수요자 금리는 1%로 경영자금은 2년 만기상환이며, 시설자금은 개인은 3년 거치 5년, 법인은 2년 만기 균분상환해야 한다. 단, 청년(만 18세 이상 ~ 40세 미만)에 한해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이 가능하며, 시설자금의 경우 농지 구입부터 시설현대화 및 자동화, 묘목 구입, 가축 입식, 어선 구입 등에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융자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거주 시군 농정부서를 통해 접수 가능하고, 도는 지난 2월 28일 각 시군에 자금을 배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024년 수산물 생산액이 2023년보다 4천171억 늘어난 3조 5천298억 원을 기록, 지역 어업인 수(3만 3천272명)를 감안하면 1인당 1억 원 이상 고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국가통계포털(KOSIS) 어업생산동향 집계를 분석한 결과 2024년 수산물 생산량은 전년보다 2.5% 줄었고, 생산액은 13.4% 늘었는데, 생산량이 줄었으나 오히려 생산액이 늘어난 것은 김 수출 증가에 따른 물김 산지 가격 상승과 참조기 등 일부 고가 어종의 어획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어업별 생산실적은 양식어업은 전년보다 4천522억 증가한 2조 2천572억 원(170만 6천336톤), 어선어업은 594억 감소한 9천129억 원(14만 312톤), 내수면어업은 243억 증가한 3천597억 원(1만 5천261톤)이다. 품목별로 어류는 2023년보다 511억 증가한 1조 3천81억 원(13만 810톤), 패류는 949억 감소한 6천203억 원(12만 7천770톤), 해조류는 4천620억 증가한 1조 1천1891억 원(156만 5천563톤), 갑각류는 204억 원 증가한 2천94억 원(2만 7천84톤), 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민간이 직접 발굴하고 육성하는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프로그램)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6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정부와 민간(수행기관)이 1:1 매칭으로 자원을 투입하여 소상공인 연 3,000개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25년 최초로 추진되는 신규 사업이다. 지원은 총 3단계로 1단계에서는 소상공인 3,000개사를 선발하여 플랫폼사가 직접 1:1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지원하고, 2단계는 1단계에서 선발한 소상공인중 300개사를 다시 선별하여 판매 활성화 및 매출 극대화를 위한 광고, 물류 비용 등 판촉 비용을 지원하고, 전용자금*도 추가로 연계지원될 예정이다. 최종 3단계에서는 올해의 TOPS 30개사를 선정하여 특별기획전과 오프라인 반짝매장(팝업스토어) 등 소상공인이 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고, 정부 지원 외에 수행기관인 민간 플랫폼사도 단계별로 자율적으로 구성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선발된 소상공인에 제공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