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도내 주요 바이오 기관장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북 바이오포럼 제4회 행사를 26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청년식품창업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 농생명축산산업국과 바이오진흥원을 비롯해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 등 주요 바이오 기관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식품진흥원의 기관 소개, 기관별 이슈 및 애로사항 공유, 자유토론, 기업지원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고, 청년식품창업센터와 기능성식품제형센터 등 식품진흥원의 기업지원 인프라를 직접 둘러보고 식품·바이오 산업 간 융복합 가능성과 기관 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유토론에서는 기관별 기업지원 서비스 중복·분산을 해소하고 기업 관점의 실질적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한 연계 방안이 논의되었다. 특히 수출지원서비스, 원스톱 기업지원 서비스 등을 기관 차원에서 공동 추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지난 10월 주요 유통업체의 오프라인 13개사 매출은 6.6% 증가했고, 온라인 10개사 매출도 6.8% 증가해 전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10월 대비 대형마트는 9.3%, 백화점 12.2%, 편의점도 0.7%은 증가했고, 준대규모점포는 감소했고, 개천절, 추석, 한글날로 이어진 긴 연휴 영향, 늦은 추석 수요, 국가 단위 통합 쇼핑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전사적 판촉전 착수 등으로 대형마트, 백화점 매출이 크게 늘었으며, 편의점은 4개월 연속 성장, 준대규모점포는 지난 8월 이후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특히 온라인 매출은 식품, 서비스(e쿠폰, 배달서비스, 문화·여행상품 등), 가전, 화장품 부문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상품군별 매출의 경우 으뜸효율 가전 구매비용 환급 사업 영향으로 가전부문이 2.4% 매출이 증가했고, 패션/잡화가 4.7%, 식품도 8.7%, 서비스는 6.0%, 해외유명브랜드 19.5% 등 전 부문이 성장했다. 오프라인의 매출 비중은 대형마트, 백화점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스마트 온실과 산업곤충 현장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농업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업의 핵심 축으로 주목받는 스마트 농업과 곤충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현장 방문에서 농진청은 제주 구좌읍의 상추 재배 농가를 찾아 민관 협업을 통해 개발한 아라온실 플랫폼의 적용 상황을 점검했고, 아라온실 플랫폼을 통해 인공지능 환경‧생육 관리 프로그램이 보급되면, 농가 생산성 향상과 농작업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되며, 연구 개발과 현장 확산의 유기적 연계를 주문했다. 아라온실 플랫폼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스마트팜 장비와 자료(데이터) 기반 프로그램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온실 종합 관리 기술이다. 농촌진흥청은 안정적인 중소 규모 농가 보급을 목표로 현장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농진청은 방문한 조천읍 산업곤충 농장에서는 곤충을 활용한 체험·학습 등 융복합 산업 발전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방문한 영농조합법인 제주곤충보감은 산업곤충 사육을 기반으로 체험 프로그램과 곤충도서관 조성, 치유·교육 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26일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 2025 Korea Grand Sourcing Fair(KGSF 2025) 행사에서 기업의 소비재 수출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무역협회가 2009년부터 개최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로 2025년에는 국내기업 880개사, 해외 바이어 30개국 150개사*가 참여했으며, 전체 참가자의 약 70%가 K-뷰티, 푸드 기업으로 구성되는 등 한류 기반 소비재 수요를 실감하게 했다. 정부는 한류박람회의 K-POP 콘서트 등 글로벌 이벤트와 연계한 마케팅을 강화해 우리 소비재의 현지 체험·홍보 기회를 확대하고, 코트라와 협업해 유통기한·반품 등 소비재 특화 물류 지원과 국가별 인증·컨설팅 제공을 확대하는 등 현장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며, 글로벌 온라인몰 구축, 배송·결제 대행 솔루션 출범 등을 통해 온라인 기반 수출플랫폼을 적극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감찬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축사를 통해 “K-컬처 확산과 함께 K-소비재가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857억 달러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된 2025 DODRAM FESTA : THE GRILLIST(2025 도드람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THE GRILLIST라는 콘셉트의 브랜드 체험형 축제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됐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서울 강동 더리버몰에 팝업스토어를 진행했고, 온라인에서는 유튜버 협업 콘텐츠 공개, 할인 행사 및 경품 이벤트 등을 전개했다. 핵심 프로그램인 팝업스토어는 6일간 누적 방문객이 약 1만 6천여 명으로, 하루 평균 1,300명 이상이 방문했고, 마지막 날인 2일에는 5천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며, 일일 역대 최대 관람객 수를 기록했으며, 퍼즐 미션, 그릴링 미션, 매칭 미션으로 도드람을 직접 체험했고 그릴리스트 자격증 카드 발급과 커스텀 시즈닝 제작으로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완성했다. 또한 제품을 맛볼 수 있는 시식존에는 약 7천 5백여 명이 방문했고, 시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5점을 기록했으며, 도드람은 소비자 평가 결과를 향후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한, 일 꿀벌 위해성평가 최신 동향과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5일 꿀벌 위해성평가 한, 일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꿀벌 위해성평가 국제 학술대회에 참석한 일본 농림수산성(MAFF) 관계자가 두 나라 꿀벌 위해성평가 분야의 소통과 협력 강화 자리를 제안하면서 마련됐고, 농약 업계, 시험 기관, 정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는 이시하라 사토루 일본 농림수산성 박사와 전경미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사가 맡았으며, 한, 일 두 나라의 꿀벌 위해성평가와 관련한 최신 정보와 주요 화제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특히 이번 화상 회의는 국제 전문가 그룹 국제식물-화분매개자 관계위원회(ICPPR) 아시아 단체가 구성되고 한국과 일본 전문가가 각각 의장과 부의장을 맡은 후 처음으로 두 나라가 꿀벌 위해성평가를 논의했다. 국제식물-화분매개자 관계위원회는 약 40년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유럽지중해식물보호기구(EPPO)의 꿀벌 시험법 개발과 공동 검증 시험으로 화분매개벌 연구와 정책 발전에 큰 영향을 준 단체로 유럽 전문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은 검정색 2줄 겉보리 흑호를 이용해 항산화 효과가 높은 맥아차(발아 보리차)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출원 후 관련 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 맥류개발과 연구진은 보리를 물에 불려 발아시킨 뒤 건조해 전분 분해효소와 향미를 갖추게 한 원료로 맥주, 위스키, 차, 식품 제조에 활용되는 흑호로 만든 맥아가 일반 보리에 비해 몸속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력이 월등히 높고, 총페놀성화합물과 프로안토시아니딘 등 건강에 이로운 생리활성 성분이 더 풍부하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논문으로 발표했다고 농진청은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진은 맥아의 기능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맛과 색을 최적으로 끌어낼 수 있는 맥아 제조 공정을 개발했는데, 보리를 물에 담가 충분히 불린 뒤, 14~18도에서 일정 기간 싹을 틔운 다음으로 싹과 뿌리를 제거하는 정리 과정을 거쳐 240~260도에서 일정 시간 볶아 풍미를 높이고, 뜨거운 물로 추출해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깔끔한 향미를 지닌 맥아차 제조법을 완성했다. 농진청은 이 기술을 특허출원해 산업체에 이전했으며, 현재 업체에서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가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7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고, 4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획득하고 보건복지부장관상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aT는 ESG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추진체계 구축, 지역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전 직원 사랑의 모금함,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먹거리 꾸러미 지원, 노인 일자리 창출과 다문화 가정 정착을 지원하는 손맛지킴이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기관 고유의 업과 연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여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의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로 환경경영(E), 사회적책임 경영(S), 투명경영(G) 등 ESG 전 분야의 추진체계와 성과를 복합적으로 평가한다. 홍문표 사장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최고등급은 aT가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온 결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aT가 가진 역할과 역량을 적극적으로 발휘해 우리 지역사회와 농어촌·농어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5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 오송앤세종컨퍼런스에서 K-농정협의체 식량소분과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농정협의체는 농업, 농촌이 당면한 현안과 미래 과제 해결,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현장 농업인, 업계, 소비자, 전문가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식량소분과는 식량안보 제고, 논타작물 재배 확대 등 식량 분야 핵심 이슈에 대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번 제3차 회의는 농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식량자급 목표 재설정을 위한 식량안보지표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연구용역은 국내 식량안보 수준을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하고 식량안보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경제적 평가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K-농정협의체는 지난 8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 및 보완 할 과제를 발굴, 논의하며,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등 추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식량‧유통, 미래농업‧수출, 농촌, 농업‧축산경영, 동물복지 총 5개 분과로 출범했고, 10개 소분과로 구성되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올해 추진한 한우 소비촉진 캠페인 한우 잇(EAT)다 모두를 잇다, 먹다, 즐기다가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제33회 한국PR대상에서 기업·마케팅 PR 기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PR대상은 한국PR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PR 시상식으로, 매년 한 해의 주요 PR 성과를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하는데, 올해 우수상으로 선정된 한우 잇(EAT)다 캠페인은 한우의 다양한 활용 가치와 식문화적 매력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한우자조금은 설명했다. 한우 잇(EAT)다 캠페인은 한우를 먹고(EAT), 사람과 문화를 잇고, 한우의 가치를 이어간다는 의미를 기반으로 됐으며, 한우자조금은 피알와이드와 협력해 온,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한우의 영양·문화·사회적 가치를 균형 있게 소개했다. 글로벌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도 캠페인 성과를 높인 주요 활동으로 꼽히는데, 한우자조금은 한식진흥원과 협업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우 쿠킹클래스를 진행해 한우 특유의 풍미와 조리 과정을 직접 경험하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한우를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