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5일 오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한방바이오산업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갖는다. 오후에는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리는 2012년 한국환경교육한마당 개막식에 참석한다.
박현출 농촌진흥청장은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케냐와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선진 농업기술 전수 및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케냐에서는 아프리카녹색혁명동맹본부(AGRA)와 글로벌 농업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은 25일 오전 경기도 장애인종합체육훈련원을 방문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5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서울특별시-서울지방경찰청, 공원안전 협약식을 갖는다.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25일 오후 충북 청원군 오송 식약청에서 영국 글로벌 보건정책포럼 관련회의를 한다.
경기불황으로 국내 라면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올해 상반기까지 라면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면이 불황에 강하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24일 AC닐슨에 따르면 농심을 비롯한 국내 주요 라면 제조업체의 올 상반기 라면매출은 926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8965억원)보다 295억원(3.3%) 증가했다.국내 라면 시장은 지난해 1조9600억원 규모였다. 올 들어 라면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간 것은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조리법 때문으로 풀이된다. 불황 극복을 위해 식생활 트렌드에도 작은 변화가 생겼다는 의미이다.실제로 외환위기를 겪은 지난 1998년과 미국발 경제위기를 겪은 2008년 라면시장도 전년 대비 각각 16.5%, 13% 성장한 바 있다.통상 라면이 상반기보다 휴가철과 겨울철이 포함된 하반기에 더 잘 팔리는 것으로 미뤄볼 때 올해 라면
우리나라가 2020년 제약 7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로드맵을 공유하기 위한 대규모 컨퍼런스가 개최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오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보건복지부, 한국제약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2020 한국 제약산업의 비전과 로드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제약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리나라가 2020년 제약 7대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비전과 로드맵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행사이다.컨퍼런스에서는 최근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계기로 제약산업의 2020년 비전과 로드맵을 제시하고 비전실현에 필요한 전략에 대한 논의와 함께 혁신형 인증기업 9개사(SK 바이오팜, 한국오츠카제약, LG생명과학, 녹십자, 셀트리온, 한미약품, 비씨월드제약, 크리스탈지노믹스, 한올바이오파마)에서 글로벌 제약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이주호)는 방역·위생사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한 전문지식 습득과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2012년 방역사·도축검사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가축방역사 보수교육은 지난 2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진행됐다. 도축검사원은 지난 17일, 19일, 23일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3회로 나뉘어 열렸다.이주호 본부장은 입교식에서 "우리본부는 악성가축전염병의 질병청정화와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식품을 국민에게 생산·공급하기 위한 핵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업무 수행 시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방역본부는 매년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현장업무 수행에 필요한 정책, 법규, 임상증상, 사양관리 등 전문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은 6월 중순부터 시작된 장마기의 다습한 기상환경으로 최근 감나무 가지와 잎에 탄저병이 조기 감염되어 피해가 발생했다고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감 탄저병 발병은 주로 어린가지나 과실에 발병하며, 병원균은 분생포자로 빗물에 의해 전염된다. 침입한 분생포자는 7~10일 정도 잠복기를 거친 후 병반이 어린가지나 과실에 나타난다. 가지에는 7월부터 웃자람이 강한 새 가지에 주로 발병돼 1차 전염원이 된다. 과실에는 흑색병반이 생겨 대부분 떨어진다.과실에 감염돼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감염된 가지나 과실은 반드시 수거해 과수원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버리거나 태워 없애야 한다. 초기방제를 실패하면 생육후기에는 수관내부가 더욱 복잡해져 방제가 어려워 피해가 크다.특히, 감 탄저병은 빗물에 의해 전파되기 때문에
보건당국이 조미 오징어채와 치아미백에 사용되는 과산화수소의 위험성을 알고도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언주 민주통합당 의원에 따르면, 식약청은 지난 2006년 치과의사협회에 보낸 공문을 통해 “고농도 과산화수소를 사용할 경우, 호흡곤란, 화상 또는 실명의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했다.조미 오징어채의 표백과 치아미백용으로 사용되는 과산화수소의 위험성을 식약청이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이다.최근 중국산 조미 오징어채에 하얀 빛깔을 내기 위해 과산화수소를 사용해 표백한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또 일부 치과에서 과산화수소수를 사용해 인체에 해로운 치아미백제를 만들어 사용하다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다.이언주 의원은 국민들이 조미오징어채나 치아미백을 통해 과산화수소에 노출돼 있음에도 식약청이 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