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팥빵이 인도네시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는 인도네시아 내 매장 3개점에서 매출이 가장 높은 품목은 '한국식 단팥빵'이라고 30일 밝혔다.인도네시아인들에게 단팥빵이 가장 인기있는 이유는 단 맛을 특히 좋아하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에게 프리미엄 팥 원재료를 사용한 뚜레쥬르 한국식 단팥빵의 달콤함이 제대로 녹아든 것이다.뚜레쥬르 관계자는 "다소 투박해 보일 수 있는 한국식 단팥빵의 인기 비결은 다름 아닌 기대하지 않았던 순간 느껴지는 담백하고 깊은 맛이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매장에서 직접 반죽해서 만든 패스츄리류와 프리미엄 유럽식 건강빵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매장에서 직접 반죽을 하고 밀가루, 버터 등 최고급 원자재를 사용한 차별화된 제품들이 현지인들을 열광하게 만든 것이
롯데제과는 천연과즙 젤리를 넣은 3층 구조 무설탕껌 '트리뷰'(사진)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트리뷰는 샌드위치처럼 껌과 껌 사이에 과즙 젤리층이 들어 있어 씹을수록 풍부한 과즙이 느껴지며, 씹을 때의 감촉이 기존 껌들에 비해 한 층 더 부드러운 점이 특징이다.또한 기존 껌들 가운데 시럽을 넣은 블록 형태의 껌은 있었지만, 트리뷰처럼 젤리를 넣어 3층 구조의 형태로 만든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트리뷰는 애플파인과 베리오렌지 2종으로, 애플파인은 사과맛 껌 사이에 파인애플 과즙젤리가 들어 있고, 베리오렌지는 딸기맛 껌 사이에 오렌지 과즙젤리가 들어 있다. 20~30대 여성들의 취향에 맞춰 껌과 케이스에 패션감을 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첨가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막연한 불안감과 오해를 해소하도록 소비자 눈높이에 맞게 제작한 ‘알고 싶은 식품첨가물의 이모저모’ 소책자(사진)를 발간·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식품첨가물은 빵, 과자, 통조림 등의 가공식품 제조에 사용돼 유통기한 동안 제품의 안전성과 풍미를 더하는 것으로 그 안전성도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만 사용 가능한 물질이다.이번 책자 주요 내용은 ▲식품첨가물 지정 요건 등 안전성 ▲사용기준 설명 ▲표시사항 안내 등이다.식품첨가물로 지정되려면 독성시험 등 안전성 평가 자료와 함께 국제기관인 FAO/WHO합동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의 과학적 평가를 거쳐 안전성이 확인된 품목이어야만 한다.이렇게 안전성이 확보된 식품첨가물이라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각 품목마다 사용기준을 정해 그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30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진행되는 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 발기인대회 및 창립행사에 참석한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30일 오전 여수박람회장 국제관에서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의원 간담회에 참석하고, 오후 여수박람회장을 방문한다.
코카-콜라 브랜드 환타의 모델인 넘사벽 '환타-돌'의 첫 팬미팅이 지난 28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렸다.전국을 강타한 폭염에도 불구, 600여명의 팬들이 운집해 한류스타의 인기를 방불케했다.이번 '환타-돌' 첫 팬미팅의 가장 큰 관심은 아이돌 캐스팅보다 어려운 17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새로운 환타-돌 멤버. 환타의 CF 모델인 시원한 포도같은 리더 광수, 상큼한 오렌지의 애교 진희, 달콤한 파인애플의 간지 승윤과 함께 '제 4의 멤버를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 환타의 상큼함과 '환타-돌'의 넘치는 개성을 닮은 멤버로 선정된 고등학교 재학중인 정중훈 군이 참석해 '공부말고 환타'를 부르며, 다채로운 끼를 한껏 발휘했다.한류스타 콘셉트의 아이돌인 '환타-돌'은 화려한 데뷔와 함께 톡톡 튀는 뮤직비디오로 공개 당시 조회수 120만을 돌파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30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장애인교용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의 MOU 체결 및 서울복지법률지원공단에서 서울복지법률지원단 개소식 및 법률구조공단과 MOU를 체결한다.
봉화은어축제가 오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8일간 경북 봉화군 봉화읍 생활체육공원과 내성천일원에서 개최된다.'신나는 여름여행, 가족과 함께 봉화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해가 14회째로 관광객을 위해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된다.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된 봉화은어축제는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90여만명이 봉화를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여름 피서철 전국최고의 웰빙 이벤트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은어축제는 올해에도 다양한 체험행사와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 등이 풍부한 오감 만족 축제로 구성, 축제장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추억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은어축제의 백미는 역시 맑고 시원한 시냇물에 뛰어들어 물고기를 두고 쫓고 쫓기는 은어잡이체험이다. 은어잡이체험은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소장 박종일)는 27일 통영시 산양읍 풍화리 태도 주변해역에서 어업인 단체(통영해수어류양식회자율공동체)와 공동으로 고등어 치어 3만 마리를 전국 최초로 방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방류한 고등어 치어는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가 관리하는 어미 고등어에 성성숙호르몬 칩을 삽입해 생산한 수정란을 부화해 2개월간 성장시킨 것으로 크기는 8 ~ 11cm정도이다.성성숙호르몬 칩 삽입 방식은 기존 성성숙호르몬(오바프림)을 주사하는 방법을 개선한 것으로 고등어 수정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성성숙호르몬(LHRH)을 펠릿형태로 만들어 고등어 어미에 삽입함으로써 연속적으로 수정란 생산이 가능한 획기적인 방법으로 평가되고 있다.고등어 인공종묘생산은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가 2008년부터 5년간 고등어 종묘생산 및 양식산업화에 대한 연구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대부분(99.9%)이 학교급식을 시행하면서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품질, 급식비 부담 주체 등에 대한 논의가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1년의 학교급식 예산규모는 약4조9000억원에 달하며, 학교급식비 예산 중 식품비가 약 59%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의 급식비 부담률이 증가하면서 보호자 부담률은 2007년 72%에서 2011년 48%로 감소했다.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은 개별 학교와 민간 공급업체 간의 계약에 의해 이뤄지는 형태가 보편적이다. 학교는 식재료를 품목군 별로 세분화해 4~5개 공급업체로부터 식재료를 조달하고 있다. 공급계약의 54%가 계약기간 1개월로 소규모 단위 단기계약인 실정이다.최근에 지방자치단체장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해 식재료 공급하는 방식이 확산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