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으로 인한 수온상승으로 강에는 녹조비상에, 바다에는 적조비상이 걸렸다.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7일 적조가 전국 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양식 어류를 방류하고 가두리를 이동하는 등 양식어가에게 자율적 방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해상가두리 양식장에는 저층수 펌프질 장치와 액화 산소를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농식품부는 지난달 30일 경남 남해군 미조면과 거제시 일운면 해역, 지난 5일 전남 여수시 개도까지 적조 주의보(ml랑 300개체)를 확대 발령했다.농식품부는 "양식장이 피해를 보면서 2차 오염을 막기 위해 서둘러 폐사어를 거둬들이고 있다"며 "피해 어업인에게는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국고지원과 융자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국립수산과학원은 현재 발생중인 남해안 적조는 가뭄으로 영양염류 공급이
팔도가 7일 말복을 맞아 진행한 '사랑의 유람선과 함께하는 꼬꼬데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자신의 소원을 담은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내고 있다.
팔도는 7일 말복을 맞아 서울 난지캠핑장에서 결식아동 88명을 초청해 꼬삼탕(꼬꼬면 + 삼계탕)을 제공했다.
농촌진흥청은 호두과자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는 수입밀 대신 국산 품종인 '금강밀'을 추천했다.호두과자는 연간 1500톤의 밀을 소비하지만 대부분 수입밀을 사용하고 13%(약 200톤) 정도만 국산밀이 사용되고 있어 대체가 시급한 실정이다.농진청은 우선 금강밀로 만든 호두과자와 수입밀로 만든 호두과자의 품질 특성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색도, 물성 등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금강밀로 호두과자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금강밀로 만든 호두과자의 색도는 60.3으로 수입밀로 만든 호두과자 51.9보다 약간 밝았고, 외피 탄력은 금강밀이 398g, 수입밀 401g로 비슷한 품질 특성을 보였다.또 다양한 연령대(20∼50대)의 식미평가단 기호도 평가에서도 금강밀로 만든 호두과자의 외관 특성, 맛과 씹힘성은 수입밀로 만든 호두과자와 큰 점수 차이를 보
인천시(시장 송영길)가 2008년 6억원의 예산을 들여 강화군 전역에 설치한 정자형 농산물 가판대(이하 가판대)의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당시 인천시 강화군은 마을단위로 땅주인을 포함한 5인 이상이 공동으로 신청하면 가판대 설치비의 50%를 국비로 30%를 시·군비로 지원해주고 나머지 20%를 자부담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했다.강화군내에 총 59곳의 가판대를 설치했으나 현재 봄, 여름에는 거의 사용을 하지 않고 농산물이 수확되는 9월에서 11월까지 3개월 정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강화군 친환경농업과 관계자는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사업을 수월하게 추진 할 수 있다고 판단해 진행했다"며 "농민들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나 이러한 문제점들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농민들이 도덕적 양심을 가지고 가판대를 사
대상의 온라인 쇼핑몰 종가푸드샵은 막바지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막바지 여행세트 기획전'을 9월12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기간과 여행 테마에 따라 총 6종류의 여행세트를 최대 27%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각각 1박2일과 2박3일로 구성된 커플 여행세트와 가족 여행세트, 여행 안주세트, 여행 바베큐세트 등 다양하다.종가푸드샵은 청정원 카레여왕, 종가집 김치, 순창 고추장·쌈장, 참작 소시지 등 휴가지에서 인기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기간과 테마의 특성에 맞게 구성해 선보인다. 이 제품들은 더운 날씨에 변질되지 않도록 쿨링백에 포장돼 배송된다.종가푸드샵 관계자는 "막바지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면서 알뜰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할인 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기간이나 테마에 따라 선택할
식품의약품안전청 경인지방청은 경기 내륙지역으로 통관되는 식품의 수입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 광주시 송정동에 ‘광주수입식품검사소’를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새 검사소는 성남·광주·여주·이천·하남·양평 등 6개 시·군의 45개 보세창고를 관할한다. 근무자 8명이 수입 식품·건강기능식품 검사, 수입 공중위생용품 검사, 부적합 수입식품 사후관리, 세관 압·몰수 식품 검사 등을 수행한다.식약청은 광주수입식품검사소가 연간 2만2000건의 수입식품 신고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팔도는 7일 말복을 맞아 상암 난지공원에서 방학 중 결식아동 88명을 초청해 ‘사랑의 유람선과 함께하는 꼬꼬데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꼬꼬데이는 팔도가 복날에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삼계탕을 먹는 것에서 착안해 닭 육수를 베이스로 한 ‘꼬꼬면’을 복날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자는 취지에서 정한 날이다. 팔도는 지난 초복, 중복에 꼬꼬면 2만4000개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팔도 사내 봉사단체인 ‘나눔봉사단’ 직원과 직원자녀 등 50여명이 참여해, 초청된 아동들과 함께 상암나루터에서 여의도까지 회항하는 유람선을 1시간 동안 탑승했다.유람선 내에서는 레크레이션을 진행해 팔도 ‘나눔봉사단’ 직원들과 아동들이 함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소망을 적은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내는 소망풍선 날리기 행사도 진행했다.특히,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7일 오전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를 방문한다.
19대 국회 전반기 2년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오제세 민주통합당 의원(사진)은 6일 푸드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대한민국 복지에 대한 진솔한 속내를 털어놨다.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취임 한 소감은.저출산 1위, 자살률 1위, 노인빈곤율 1위… 대한민국의 현실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면서 역설적으로 복지국가 실현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를 알 수 있는 통계다.더 큰 문제는 미래에 있다. 중산층 중 적자가구 비중이 1990년 15.8%에서 2010년 23.3%로 늘어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양극화의 심화로 중산층이 무너지고 있다.서민 대부분은 빈곤층으로 전락했고, 이러한 사회·경제적 현실로 인해 우리나라는 세계 최저의 저출산 국가, 노인빈곤층이 가장 많은 나라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중요한 것은 저출산·고령화가 우리나라의 성장 동력을 크게 약화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