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충북도내 농식품업체 및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실에서 17일에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함께 농식품 특허기술 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농식품 특허기술의 실용화를 통한 농산물 판로 확대 및 가공업체의 소득 증대를 위한 것으로 충북도원에서 개발한 아로니아 가공품 개발 기술과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발효주 제조방법 등 16건에 대한 농식품 기술을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진 후 기술이전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기술은 아로니아 유래 초산균을 이용한 식초 제조방법과 수수를 이용한 가공제품 개발 그리고 난분해성 올리고당이 생성되는 고추장 제조방법 등 충북도원 개발 6건에 대한 기술을 설명하고, 팽화미를 이용한 약주 제조방법과 황기 및 표고버섯을 이용한 간장 제조방법 등 농촌진흥청 개발 10건의 기술 설명을 진행한다. 또한 기술설명회와 함께 도내 농식품 업체의 사업화를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창업에 대해 도움을 주기 위해 경북농식품벤처 창업지원 특화센터에 대한 운영 사례를 설명한다. 그리고 유통과 마케팅 기술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상품기획 및 판로개척에 대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하절기를 맞이해 피서지 주변 식품 취급업소와 빙과류, 음료류 등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등 217개소에 대해 15일부터 내달 1일까지 13일간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자치구, 대전식약청 위생감시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4개반 12명의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자 근무지역을 배제한 구간 교차점검으로 실시되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김밥, 냉면, 콩국수 등 여름철 성수식품에 대해 기준·규격 적합여부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여부 ▲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 냉동․냉장제품의 보존기준 준수여부 ▲ 종사자 개인위생 ▲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이며, 점검결과 식품위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적은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그 외 부적합 업소에 대해는 행정조치 및 지속 관리해 시정·개선하도록 할 방침이다. 대전시 송진만 식품안전과장은“이번 특별 위생 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이 안심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피서지 등에서 부정·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 제16회 다푸드와 제15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가 외식업계․식품산업 종사자, 바이어, 일반 관람객 등 5만5528명이 참관하는 등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최대의 식품산업전인 제16회 다푸드 (DAFOOD 2016)는 186개사 427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식품산업의 새로운 트렌드 및 신제품을 소개해 지역 식품산업계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 중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중소기업 1:1 구매 및 수출 상담회’이다. 국내 식품 대기업, 중․대형유통사 등 다양한 분야의 바이어들을 모집해 진행한 수출상담회에는 대구백화점, NS홈쇼핑, 롯데마트, 방위사업청 등 국내․외 바이어 5개국 27개사 33명이 참가해 239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벌였다. 지역에서 버섯류를 생산하는 토탈에너지원이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매주 40피트 컨테이너 2개(5천만 원 상당)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이뤄내 지난해보다 참가업체들의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산업박람회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전시회 기간 중 ‘대구․경북 급식 영양사 법정보수교육(2500명)’, ‘일반음식점 기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의무사업장인 집단급식소 38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의무사업장이란 음식물쓰레기 다량 배출원으로 일일 평균 연급식인원 10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 영업장 면적 125㎡ 이상인 일반 및 휴게음식점, 대규모점포, 농수산물도매시장, 관광숙박업소(호텔·콘도)등이다. 점검사항으로는 감량의무 이행계획서 이행여부,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대장 기록 및 보존 여부, 재활용 분리배출 적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특히 시는 이번 점검에서 음식물쓰레기 악취 및 위생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용기와 그 보관 장소의 세척, 소독 등 위생적 사용 및 관리에 대한 지도․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다량배출사업장 미신고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와 신고 독촉 공문 발송 등 행정지도를 우선 실시하고 시정되지 않을 시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제재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울산시(시장 김기현)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8일까지 17일간 시, 구·군, 부산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점검반(7개 반 17명)을 편성해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와 대형마트, 백화점 식품코너 등 234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식품취급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및 관계법령 위반 여부 등이다. 특히 올해는 무더위가 일찍 다가옴에 따라 식품안전관리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하여 대형마트·식품접객업소 판매 중인 식품 등의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이와 관련 조리식품과 가공식품 117건을 수거해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할 계획이다. 최우영 식의약안전과장은 “여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피서지 주변 음식점과 빙과류 등 여름철에 많이 찾는 식품의 중점 관리를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해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만전을 기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이영규)이 밝고 건강한 이미지의 가수 홍진영을 모델로 하는 새로운 TV광고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방영되는 도드람 광고는 특유의 친숙한 이미지로 다방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홍진영의 활기찬 모습과 함께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시스템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돈육 브랜드 도드람한돈의 맛과 신선함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광고 영상에는 홍진영이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상황을 배경으로 보쌈, 수육, 구이 등 돼지고기를 즐기는 즐거운 모습을 담아냈고, 깐깐하고 체계적인 콜드시스템을 갖춘 도드람한돈의 신선함을 생생하게 표현해냈다. 특히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오빠랑~’, ‘아빠랑~’, ‘친구랑~’ 등의 반복되는 노래 가사를 통해 광고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여 시청자의 귀를 즐겁게 한 점이 돋보인다. 도드람 관계자는 “이번 방영되는 새로운 TV광고를 통해 홍진영의 활기차고 밝은 이미지에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인 상황을 더해 도드람한돈의 건강하고 친숙한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쉽게 기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브랜딩 활동을 통해 도드람의 맛과 우수성을
열은 열로써 다스린다는 뜻인 '이열치열'. 한국 사람들은 더울수록 뜨거운 '보양음식'을 먹어 더위를 이겨내는 경우가 많다. 우리 선조들은 삼복(三伏)에 개고기를 넣은 개장(狗醬)국을 먹었다고 한다.개고기를 못 먹는 사람들은 개장국 대신에 육개장이나 지금의 삼계탕인 계삼탕을 먹기도 했다고 전해진다.요즘 부쩍 일찍 찾아온 더위 때문에 입맛을 잃기 쉽다. 더워서 자꾸 찬 음식만 찾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보다는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이열치열'로 무더위를 극복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편집자주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이열치열은 '체질'과도 많은 연관이 있다. 김수범 우리한의원장은 "이열치열은 열을 열로써 없앤다는 의미"라며 "무더운 여름 덥기 때문에 시원한 음식이나 시원한 곳에서 생활을 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너무 차게하다 보면 오히려 몸을 상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자신의 체질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 고 말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소양인이나 태양인은 열과 화가 많은 체질로써 뜨겁거나 매운 음식을 먹거나 뜨거운 곳에서 운동을 하면 열을 발산을 해 없애줘야 하나 열이 배설되지 않고 몸안에 들어가서 오히려 화와 열이 되므로 이열치열의 치료법에 효과를 못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바른 식문화를 형성하고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학부모 교육 ‘알고 가자! 안전한 먹거리~ 열린강좌’ 참가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편의점 ▲바른 식습관이 두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 ▲환경호르몬과 건강 ▲안전한 먹거리와 방사능의 총 4개의 먹거리 주제로 오는 7월 21일까지 진행된다. 강좌는 장안구 일월도서관에서 30일부터 열리며 일월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접수를 받는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한편, 수원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하반기에는 권선구, 영통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나들이철에 주로 소비자가 많이 찾는 전남산 축산식품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나들이철을 맞아 양념육 등 축산식품으로 인한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제조업체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한 달 동안 이뤄졌다. 전남지역 식육제품업체 66곳과 유가공업체 2곳, 알가공업체 2곳 등 총 70곳에서 생산․가공된 111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검사했다. 검사는 색깔․풍미․조직감 등 성상과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보존료 및 육색을 좋게 하는 발색제(아질산이온) 사용 여부, 살모넬라․리스테리아․캠필로박터․황색포도상구균․장출혈대장균 등 식중독균 오염 여부, 항생제 등 유해물질 잔류 여부, 한우 둔갑 판매 여부 등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검사 결과 병원성미생물과 유해물질 등으로부터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현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구제역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전남산 축산식품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소비자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며 “축산물의 안전성을 가장 중요시하는 소비 패턴에 맞춰 전남산 축산식품을 전국 어디서나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지도․관리를 강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해남군이 전국을 누비는 화물차량을 이용해 해남농수특산물 홍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6월부터 관내 개별화물 차량을 대상으로 청정해남 특산품 및 군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를 홍보하는 ‘움직이는 홍보대사’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전국에 농수특산품 등을 주로 운송하는 화물차량 33대가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유휴공간인 차량 적재함 등에 해남미소와 청정해남 특산품 광고를 부착, 전 국민을 대상으로 24시간 움직이는 홍보 마케팅을 실시 할 예정이다. 해남읍에서 화물차량을 운행중인 김춘배씨는 “FTA등으로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어업인들의 판로개척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을 운행하는 화물차들이 협조하게 됐다”며 “청정 땅끝해남을 대표하는 움직이는 홍보대사로 자긍심을 가지고 준법운행과 안전수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해남군은 향후 달리는 홍보대사에 대한 소비자 반응 및 마케팅 효과 등을 점검, 참여 차량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