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여름이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캠핑, 글램핑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자 캠핑 음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오리자조금관리의원회(위원장 이우진)와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병은) 및 영농법인목계장터(대표 유인무)는 지난 18일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에 소재한 오토캠핑장에서 오기고기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오리협회 김병은 회장은 "오리고기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순환기 질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신장염, 배뇨작용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신장질환 예방에 좋다"고 오리고기의 효능에 대해 설명했다. 또 "오리는 유황을 먹어 간 해독에 최고이며 비타민 A가 풍부하기 때문에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두뇌발달에 효과가 있다"고 소개하고 "최근 미세먼지, 황상 등으로 인한 폐기능 개선에 좋다. 또한 위를 튼튼히 해주고 편하게 해준다"고 했다. 김 회장은 "최근에는 캠핑 등 야외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데 오리고기는 낮은 온도에서 빨리 익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야외에 가서 손쉽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적합한 고기"라며 "앞으로 많이 드시고 건강을 회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8일 강화풍물시장에서 한국여성농업인강화군연합회(회장 반순량) 회원들이 ‘강화섬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강화농특산물 홍보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강화군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강화풍물시장은 2일, 7일이면 5일장이 서고, 장날이 아닌 주말에도 장터의 소박한 맛과 활기찬 매력을 느끼려는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이번 강화농특산물 홍보행사는 강화군의 여성농업인들로 구성된 한국여성농업인강화군연합회 회원들이 풍물시장을 찾는 도시민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한 식습관은 건강한 식재료에서 시작된다. 좋은 환경에서 생산된 강화섬쌀로 도시민들의 건강한 밥상과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한여농 회원들은 직접 재배한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들고 나와 강화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또한 최고의 밥맛을 찾기 위한 강화섬쌀밥 밥맛 테스트 행사, 강화섬쌀 뻥튀기, 아이스크림 시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여농은 매년 강화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관내 축제 등 행사에 참여해 농특산물 홍보에 앞장서 왔다. 또한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불우이웃에게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역 농업인들의 신소득원을 발굴과 경지이용률 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찰옥수수 조기재배’ 시범사업이 농가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개소 1ha를 대상으로 찰옥수수 조기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조기 출하되는 옥수수의 가격 경쟁력을 확인한 군은 올해에는 4개소 2ha로 규모를 확대했으며, 내년에는 10ha로 재배면적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이달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수확하기 시작한 조기재배 옥수수는 2월 초 포트육묘를 키워, 3월 초 본 포장에 정식해 부직포를 이용해 재배했다.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모내기를 끝낸 농업인들의 틈새 소득작목으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7월과 8월에 출하하는 노지재배 옥수수는 개당 100~200원 사이인 것에 비해, 조기출하하는 옥수수는 600원 선의 가격대를 형성한다. 올해는 농협을 통해 전량이 출하돼 안정된 유통망을 구축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시범농가인 권영식(47세, 관산읍 송촌리)농가는 “찰옥수수 조기재배는 짧은 육묘기간과 수월한 생육관리로 농가들의 투입 노동력이 줄었다. 틈새 출하로 농가에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양파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연구․개발해온 무안양파에 함유돼 있는 건강기능성 소재를 상품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목포대학교 약학대학과 무안양파의 약리효과 연구와 상품화를 위한 용역을 시행해, 무안양파 껍질 추출물에 혈행개선 항산화력에 탁월한 효능이 있음을 검증했다. 특히 남성 불임환자의 정자 운동성을 활성화하는 효과를 확인해, 현대사회의 중대한 문제로 대두된 불임과 저출산에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안으로 무안양파상품의 차별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무안군은 ‘남성 불임증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로 특허출원을 완료한 상태이며, 이러한 기능성 소재를 토대로 기존 무안양파즙의 맛 개선과 복용 편리를 위한 가공방법도 연구․개발 중에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무안양파 성분의 우수성을 활용한 여러 제품의 개발로 그동안 생산에 머물러 있던 양파산업을 활성화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충남연구원(원장 강현수)은 올해 도내 로컬푸드 인증식당인 ‘미더유’를 8일까지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충남도내 외식업체로서 식당에서 사용하는 주 식재료의 60%이상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고, 수입농산물은 10% 미만이어야 한다. 또한 음식의 맛과 서비스 및 위생환경 등도 심사기준에 포함된다. 접수는 미더유 홈페이지 또는 충남농어업6차산업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보내면 된다. 서류심사에 합격한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심사까지 마친 후 최종 미더유 인증을 받게 되면, 충남 로컬푸드 대표 명칭 사용 자격이 부여됨과 동시에 미더유 소개책자 제작 및 홍보․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충남농어업6차산업화센터 권오성 센터장은 “현재 도내 미더유협의회가 자발적으로 조직돼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며 “미더유가 건강한 지역 먹거리 문화를 이끌어가는 착한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더유는 지난 2012년부터 충남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로컬푸드 인증식당제도’로 현재까지 15개 시․군 38개 식당이 인증된 바 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경기도가 주최하는 ‘G푸드 아울렛 2016’에 참가해 여주 농특산물의 우수성 및 좋은 먹거리 그 이상의 가치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G푸드 아울렛 2016’은 16일부터 19일까지 고양 킨텍스 2관 10홀에서 열렸으며 여주시 농특산물 홍보관에서는 대왕님표 여주쌀, 땅콩, 고구마, 전통주 등 전국에서도 맛과 품질이 뛰어난 여주 농특산물을 홍보 및 판매했다. 시는 이번 ‘G푸드 아울렛 2016’참가를 통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집중 홍보·판매함으로써 농업인의 땀방울로 정성들여 일군 대왕님표 농산물의 인지도 향상과 매출증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 전략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주시 홍병구 농정과장은“지역 농특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고양 킨텍스 뿐만 아니라 서울 코엑스 등 전국의 다양한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를 통해 대한민국 모든 가정에서 대왕님표 여주쌀 및 농특산물을 애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전략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가 중국의 엄격한 농수산물 수입 통관심사에 어려움을 겪는 대중 수출업체들의 애로를 덜어주기 위해 ‘수출 농수산물 중국 통관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국 통관 매뉴얼은 ▲중국 농수산식품 수출입 절차 ▲중국 수입농수산식품 통관제도 ▲중국 수입 농수산식품 품목별 통관 절차 ▲중국 비관세 장벽과 통관 사례로 구성됐다. 부록에는 ▲농수산물 주요 수출 품폭 관세율표 ▲중화인민공화국 대외무역법이 소개돼 중국 수출을 위한 종합 실무 지침서로서 손색이 없다. 수출 계약에서부터 계약 진행에 따른 서류 준비, 선적, 운송, 수입 신고, 검역, 통관 및 유통에 대한 준비 서류 및 절차 과정이 자세히 설명됐다. 특히 중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관세 장벽의 유형, 통관 애로 사례를 소개해 중국 수출업체에 유사 수출 애로를 사전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이번에 발간한 매뉴얼을 22개 시군과 중국 수출업체들을 비롯해 농수산식품 수출 관련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장수철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그동안 중국 수출업체들은 중국의 복잡한 통관 절차와 비관세장벽으로 애로를 겪어왔다”며 “수출 농수산물 중국 통관 매뉴얼이 중국으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문동신)는 22일 오후 2시 군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급식 관리자 및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위생관리가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등의 급식시설에서 근무하는 급식 관리자(시설장) 및 종사자이며, 이 외에도 식중독 예방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 날 교육은 최근 때 이른 고온현상과 일교차로 세균이 급속히 증식되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사전 차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예방대책을 제시하면서 식중독 예방관리, 발생사례, 위생관리 사례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숙자 식품위생과장은 “평소에도 식중독 예방 3대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교육훈련이 식중독 예방의 첫 걸음이기에 지속적인 교육 및 실천화를 통해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군산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장마철 고온다습한 날씨와 집중 호우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축질병신고센터 운영 등 ‘장마철 가축 질병 방역관리 대책’을 마련, 사전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로 보툴리즘, 기종저 등 토양유래성 질병 및 모기매개성 질병 발생이 우려되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사료의 변질 및 병원성 미생물 증식에 따른 소화기 질환 발생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조치다. 전라남도는 8월까지를 ‘여름철 가축질병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 시군 등 방역기관에 여름철 가축질병신고센터 25개소를 운영하고 홍보전단 2만 부를 배부해 여름철 방역관리 요령에 대한 홍보 및 축산농가 예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조성된 가축 매몰지 155개소를 일제 점검해 주변 가배수로 정비 및 매몰지 빗물 유입 방지 조치를 하고 매몰지 침하 등에 대비한 인력․장비 수급 계획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권두석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여름철은 더위 등 스트레스로 가축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 발생이 늘어나는 시기이므로 쾌적한 사육 환경 조성 및 축사 내외부 철저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9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일명,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경기도지사를 포함한 고위공무원들이 첫 번째 대상자”라며, 김영란법 가이드라인 마련을 관련 실국에 요청했다고 20일 경기도가 밝혔다. 김영란법은 국민 권익위에서 밝힌 바와 같이 공무원 교사 언론인 등에 대한 식사 접대 상한액을 3만 원으로 한정했으며, 외부 강연 사례금 상한액도 지정하고 있다. 그러나 요식업계나 농축산식품업계 등 관련 업계에서 경기위축을 이유로 반대하며 내용이 계속 수정되는 등 일선 공무원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재율 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김영란법 TF를 구성하고, 관련 공무원 및 외부 전문가를 소집해 회의를 하는 한편 김영란 법 행동 가이드라인을 7월초 발표 할 예정이다. 우선 경기도는 경기도지사를 포함한 고위공무원들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일선 공무원까지 단계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남경필 도지사는 김영란법 시행으로 경기도 공무원들이 혼란을 겪지 않고 가장 앞선 모범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