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안성기)은 지난 20일 음성 햇사레복숭아를 첫 출하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5일정도 빠르게 출하된 햇사레 복숭아는 감곡면 한백용씨(3년 연속 첫 출하)가 재배한 '호정조생'이란 품종으로 감곡농협 농산물유통센터(APC)에서 3~4.5kg 69박스를 선별 작업해 서울 농산물 가락시장 중앙청과로 출하했다. 햇사레법인 관계자는 “금년 첫 출하된 복숭아 경매 평균가격은 42000원(4.5kg 기준) 정도로 예년수준의 가격”이라고 전했다. 또 “올해는 전반적으로 작황은 좋으나, 천공병(세균성구멍별)의 발생으로 고품질 복숭아 생산량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7월은 전년수준의 가격 형성이 될것으로 보이며, 8월에는 다소 높은 가격이 형성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이라는 뜻의 햇사레 복숭아는 음성지역의 좋은 일조조건과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농가의 각고의 노력으로 당도와 색택이 뛰어나다. 아울러 2012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대통령상 수상 및 2015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최고 복숭아 브랜드로 확고리 자리매김 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연방보건부(Health Canada)는 신선 및 냉동 분쇄쇠고기에 방사선 조사를 허용해 식품 안전을 강화시키는 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다고 17일(현지시각) 밝혔다. 캐나다 보건부는 정밀 안전성 검토 끝에 분쇄쇠고기에 방사선을 조사하더라도 섭취 시 안전하며, 영양학적 가치와 맛, 풍미, 외관이 유지된다고 판단했다. 캐나다 사상 최대의 쇠고기 회수가 발생하자, 독립 전문가 자문단은 2012년도 'XL Foods Inc.' 회수를 검토하면서 식품 안전 체계를 강화시킬 수 있는 몇 가지 권고 사항을 제시했다. 이 중에는 업계가 캐나다 보건부에 효과적인 식품 안전 개입 방법으로 방사선조사 허용(안)을 제출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보건부는 이후 업계로부터 이러한 내용의 의견을 받았으며, 과학적 검토를 거쳐 유해 세균을 저감화시키기 위한 신선 및 냉동 생분쇄쇠고기의 방사선조사 허용(안)을 고시하기에 이렀다. 방사선조사는 식품에 저선량 전이방사선을 노출시키는 공정으로, 대장균이나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같은 세균을 저감화시키는 등 식품 안전에 유익하며, 부패를 예방하거나 식품의 보존 기한을 늘릴 수 있다. 방사선조사는 식품 업계가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해남군은 여름철 식중독에 취약한 노인요양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급식소 관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최근 이상고온의 영향으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소규모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현장에 맞는 맞춤형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급식소 조리장에서 쓰이는 칼, 도마, 행주 등 조리도구의 위생관리와 농수산물 · 가공식품 · 냉동식품 등 식재료의 안전한 관리요령, 급식소 내에서 발생하는 식중독 사례 등을 집중 교육했다. 참석자들은 “소규모 급식소의 경우 운영 자체가 열악해 식중독 예방에 대한 인식이 미흡했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위생관리를 다시한번 점검하는 등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식중독 예방 순회 컨설팅을 요청하기도 했다. 교육은 식약처 전문교육을 이수한 군 위생팀장이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박연옥 센터장으로부터 소금을 건강하게 먹는법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기도 했다.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바이오플렉스 입주기업 `천연담아`의 제품생산 및 디자인 개발을 적극 지원해 매출을 꾸준히 향상시키는 기업 육성 성과를 올려 주목 받고 있다. ‘천연담아’는 국내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해 천연조미료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2015년 생물산업진흥원의 바이오플렉스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합성보존료 및 화학적 첨가물을 첨가하지 않은 초미립자 형태의 분말형으로 국물요리, 조림, 무침 이유식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금년 상반기 생물산업진흥원과 함께 대표상품인 천연조미료의 최적 배합비 확립(용해성 개선), 건조 조건 최적화 공정개선(건조시간 단축)으로 제품의 맛 뿐만 아니라 제조단가를 낮추며 제품의 상품성 향상에 성공했다. 특히 `천연담아`의 제품 브랜드를 유지하면서 제품의 편리성, 휴대성을 향상시키는 스틱형 패키지 디자인개발 지원으로 소비자의 선호도를 높였다. 생물산업진흥원 입주 이전인 2014년 대비 2015년 100%이상 매출 상향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천연담아’는 올해 홍보 마케팅 지원으로 홈쇼핑에 진출해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금번 상품화지원팀의 One-stop지원으로 개발된 상품은 22일 홈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20일부터 4주간 하절기 식품안전을 위해 관내 모범음식점 37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하절기 식중독 예방 및 시설 위생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음식문화 개선으로 녹색음식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원재료 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관리 ▲시설기준 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등 식품위생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여러 환경에 대한 예방창원에서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김이수 창원시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모범음식점의 위생과 안전성 확보를 더욱 강화할 것이며, 시민이 만족하고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는 모범음식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 농산물 생산 확대 및 유통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7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제도란 농산물 생산지역의 토양·수질 등에 대한 검사와 잔류농약·중금속 등의 정밀 분석에 합격하고, 생산단계부터 판매단계까지 이력을 추적·관리하는 농산물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FTA 등 농식품 시장 개방 확대에 대응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려면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제도인 GAP의 조기정착이 필수적이다. 정부에서도 “안전벨트가 생명벨트이듯 GAP는 먹거리의 안전벨트”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2025년까지 전체농산물 재배면적의 50%까지 GAP인증 확대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생산농가들은 GAP 확산의 필요성은 인식하나 인증에 필요한 노력과 비용소요 및 시장수요가 낮아 인증의 기피현상이 있으며, 유통업체와 소비자들도 낮은 인지도와 유통 거래물량 및 정보제공 미흡 등으로 GAP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게 현실이다. 이에 대전시에서는 GAP활성화 방안을 위해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천흥타령춤축제2016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5일간 운영되는 먹을거리장터 참가 희망업소 18개소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천안삼거리에 설치돼 운영되는 먹을거리장터에는 천안특색음식 취급업소 3개소(호두비빔밥, 병천순대 등), 한식류 취급업소 2개소, 육류취급업소 7개소(소·돼지, 닭·오리 등), 해물류 취급업소 4개소(해물류 및 일식 등), 외국인·청소년 선호업소 2개소 등 총 18개 업소를 모집하고, 천안맛집으로 지정된 업소 중 2개소를 선정해 먹을거리장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현재 영업하고 있는 영업장에서 천안농산물을 활용한 천안특색음식을 취급하는 업소와 모범음식점, 착한가격업소, 외국인 편의음식점, 지역봉사 및 공헌도가 큰 업소에 대해는 가점이 부여되고, 업소별로 탕반류(6000원) 1개 품목 이상은 필수 사항이며, 메뉴 품목은 5개를 넘지 않아야 한다. 참가자격은 공고일(2016년 6월 17일)현재 1년 이상 영업장 소재지가 천안에 위치해야 하고,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으로 영업신고와 사업자등록신고가 돼 있어야 하며, 위생관련법령에 의해 행정처분등을 받은 지 공고일 현재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1일 올림픽 대비 세계화를 위한 강원도 '대표 술' 선발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림픽이라는 최고의 기회를 활용해 안동소주, 문배주처럼 강원도를 대표하는 명품주를 선보여 세계인의 인지도 향상과 글로벌화를 목표로 지난 3월 모집 공고를 실시했다. 그리고 2개월간 도내업체 대상으로 접수를 받았으며, 도내 원료의 사용량과 연중 생산능력 등 서류심사 통과 업체를 대상으로 이번 평가회를 개최해 최종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평가의 진행 및 운영은 한국전통주진흥협회에서 실시하며, 각계각층의 인사 및 전문가들로 9명의 평가위원을 구성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로 대표성과 발전가능성이 가장 높은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강원도만의 가치가 담긴 차별화된 최고품질의 제품을 빠르게 개발하고, 올림픽과 연계한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대표 술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에이플러스는 지난 17일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음료 1500개를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후원한 음료 1500개는 안성시 관내 아동시설 및 장애인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에이플러스기업은 식음료 및 수입 식료품 전문 유통업체로서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간식 후원활동을 펼쳐온 기업이다. 에이플러스 대표 정현일은 “지역사회 내 우리기업이 받은 사랑만큼 베푸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우리 주변의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문화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수철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 시원한 음료를 후원해주신 에이플러스 임직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에이플러스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만큼 더 큰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단장 박성남)은 한약 제조업체 허가번호가 도용되고 있다는 민원 제보를 바탕으로 수사를 벌인 끝에 중금속 기준치를 초과한 한약재 등 8000여 봉을 불법 제조한 김 모씨(29세)를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약사법,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씨는 최근 2년 간 타 업체 한약제조 허가번호를 도용해 한약재 218종 8천101봉을 무허가로 제조하고, 이를 한의원과 약국 등 전국 181개소에 7500여 만 원에 판매하다가 도 특사경에 덜미를 잡혔다. 특히 김 씨가 판매해온 한약재 일부에서는 중금속인 카드뮴이 허용 기준치(0.7mg/kg 이하)를 5배(3.6mg/kg) 초과했으며, 이산화황도 허용 기준치(30mg/kg 이하)를 22배(689mg/kg)나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타 업체 한약제조 허가번호를 도용해 한약재를 제조한 것뿐만 아니라 약재 유효기한 위조, 무허가 식품제조 판매, 허위 과대광고 등 온갖 악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우선 한약제조 허가 없이 수입산 향부자, 건강, 유백피 등의 원료를 프라이팬에 술과 물을 혼합한 용액을 뿌려 볶거나 굵은 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