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핵가족 시대를 맞아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맞춘 소형 미니수박에 대한 다양한 재배 시험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미니수박은 기존에 모양과 크기가 사과처럼 생겼다 하여 ‘애플수박’이라고 했다가, 현재는 품종도 다양하고, 크기와 모양, 맛도 제각각이어서 일반적으로 ‘미니수박’으로 불리고 있다. 우선 크기가 작고 깎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쓰레기 발생량이 적고, 냉장고 보관이 용이하며, 맛과 성분 또한 일반수박과 별 차이가 없어 신세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몇 년 전 부터 논산, 문경 등 일부지역 농가에서 미니수박을 도입해 재배하고 있으나, 생리적으로 일반수박과는 미세하게 다른 특성이 있는데, 이에 적용할 마땅한 지침서가 없어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겪어 왔다. 따라서 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에서는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전년도부터 미니수박에 대한 다양한 재배기술 연구를 시도하고 있다. 먼저 재배유형은 일정면적에서 많은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는 밴딩형 지주재배가 다른 방식 보다 경제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주간거리와 줄기유인, 착과수를 달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는 ‘제천 우수약초 GAP 인증 사업’ Kick-off 미팅을 갖고 본격적인 GAP 인증분석 업무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충북TP 한방천연물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Kick-off 미팅에는 주관기관인 한방천연물센터를 비롯해 참여기관인 안전성검사기관 그린하이(대표 이성원)와 아이센(대표 김도형)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천 약용작물 재배 토양과 생산 작물의 중금속 및 잔류농약에 대한 안정성분석과 시험 등의 세부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그린하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안전성검사기관(제27호)으로 지정받은 기업이며, 아이센 또한 GAP인증기관(제67호) 및 안전성검사기관(제36호)으로 인정받은 기업으로 토양 및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다년간 수행하고 있는 역량 있는 기업이다. 우수약초 GAP 인증사업은 총사업비 4억 원으로 충북TP와 참여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내년 1월까지 제천 오미자, 황기, 백수오 등 11품목 약용작물에 대해 GAP 인증과 생산물의 중금속과 잔류농약을 분석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약용작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제천시와 충북TP는 GAP인증사
해남군의회(의장 이길운)는 17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밥쌀용 쌀 수입중단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자체 농산물 최저가격보장 조례제정 방해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촌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쌀 재고량 증가와 쌀값 폭락 등의 모든 책임을 농민에게 돌리려고 하는 정부에 범정부 차원의 해결책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정부의 쌀값 폭락 조장과 식량안보를 위협하는 밥쌀용 쌀 수입 중단, 그리고 쌀 재고량 증가와 쌀값 폭락의 제대로 된 원인 규명을 도외시 한 채 모든 책임을 농민에게 전가한 쌀 감산정책 및 농업직불금 축소정책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또한 지방정부에서라도 나서서 최소한의 자구책이라도 마련하기 위해 최저가격 보장조례를 만들려고 하는 지자체에 예산을 무기로 방해하지 말고 지방정부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결의하고 정부부처에 결의안을 전달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22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23회 부산국제식품대전에 ‘전라남도 천일염 홍보관’을 운영해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천일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부산국제식품대전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12개사가 후원한다. 중국, 일본 등 15개 나라 350여 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선 지자체 브랜드 식품 수출 상담회, 수출 전략 세미나, 식품 한상대회, 한․중․일 기업교류회 및 식품 관련 학술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전라남도 천일염 홍보관에는 신안과 영광 등 전남에서 생산된 천일염 가공 제품 50여 종을 전시하고, 전남 천일염 우수성 홍보 및 판촉 활동 등을 실시해 전남 천일염의 이미지 제고와 해외 판로 개척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택휴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홍보관 운영 과정에서 얻은 관람객, 해외 바이어 호응도 및 음식문화 트렌드 등을 천일염 수출 자료로 활용하고, 전남 천일염과 타 시도 수산기업 간 상호 협력 품목을 발굴하는 등 전남산 명품 천일염의 판로 개척에 최선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삼산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6월 21일 도매법인 임직원⋅중도매인⋅관리사무소 직원 등 유통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 2/4분기 농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삼산도매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차별화된 웃음과 감동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 제공과 유통종사자 의식변화 및 자긍심 고취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믿고 찾는 도매시장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부평농산, 경인농산, 인천원예농협삼산공판장이 주최하는 이날 교육은 CS전문강사인 최은미 국제웃음치료협회 부회장을 초빙해 ‘웃음이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 웃음이 경쟁력이란 말이 있듯이 웃음으로 내면의 가능성을 끄집어내어 당당히 표현하는 방법과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웃음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통해 고객과 소통해 감동서비스를 향상하는 방법 등을 강의했다. 또한, 웃음치료를 통한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 리더십과 행복한 삶 등 폭넓은 주제로 희망을 전했고, 다양한 웃음치료 도구로 열정적인 참여 유도와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 유통종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이 끝난후 경인농산 대표(전도수)는 “
발냄새 때문에 고민하는 현대인들의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10-20대가 30대 이상 연령층에 비해 더 많이 나타나고 일반적으로 여성보다는 활동량이 많은 남성에게 더욱 많다. 아니나 다를까 신발을 신고 평생 지내야 하고 현대인에 있어 신발에서 나는 냄새나 발냄새는 피할 수 없는 고민거리다. 그럼 발냄새의 원인은 무엇인가? 발냄새의 원인을 발에서 나는 땀이다. 땀으로 인해 통풍이 잘 안되는 신발을 오래 신고 있으면 양말, 신발, 발가락 등에 땀이 차 습해지며 피부각질층이 불어나면서 그 결과 박테리아 등의 세균이 증식하면서 악취가 나는 화학물질인 이소바레릭산 물질을 만들어 낸다. 사람의 발바닥에도 1cm²당 620개의 땀샘이 있으며 이는 1cm²당 약 200개의 땀샘이 있는 얼굴보다 세 배 이상 많은 셈이다. 이와 같이 발은 우리 인체의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제 2의 심장인데 발의 악취로 행동의 장해까지 올 수 있을뿐 아니라 곰팡이균, 사상균, 박테리아 등이 균에 감염이 되었을 때 무좀 및 각종 피부염 등이 발생하게 된다. 작업환경의 특수성 때문에 사계절 안전화를 신는 산업현장근로자, 군인, 경찰 등은 근무하는 환경 여건 때문데 고질적인 발의악취, 무좀, 습진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21일 농식품부에서 개최한 구제역․AI 방역 유공자 시상식에서 지자체서로는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식품부에서는 2016년 구제역․AI 발생 및 특별방역기간(2015년 10월~2016년 5월)동안 우수한 방역사례 추진으로 정부의 방역시책에 적극 기여한 자를 선발해 총 표창 10점(기관1, 개인9)을 수여했다. 안성시는 금년 충남 구제역과 경기 고병원성AI 발생에 따라, 불과 20Km도 안 떨어진 인근 천안과 이천에 구제역·AI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차단방역 추진으로 이례적으로 질병 발생을 막아내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에 따른 공로를 인정받아 농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은 특히 안성시가 전국 최초로 AI 중복 발생지역 미입식 손실보상 지원사업을 추진해 AI의 연결고리를 사전 차단한 점이 농식품부에서 전국 지자체 방역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지자체에서 가축전염병에 대한 해결방안을 선제적으로 모색하고 직접 실천했다는 데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안성시는 총 2200여 농가에서 670만여 두(수)의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전국 최대의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무안사무소(소장 양근보)는 지난 21일 '전통시장 상인과의 만남의 날 및 원산지표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2월 3일부터 변경되는 원산지표시 제도를 홍보하고, 농산물 원산표시 조기정착을 통한 부정식품 유통 근절을 위해 일로전통시장 내에서 무안군 관계자, 명예감시원, 상인회 등 20여 명이 참여해, 상인들에게 원산지의 올바른 표시요령 안내와 아울러 홍보물 및 푯말을 배부했다. 농관원 무안사무소는 “전통시장의 원산지표시 조기 정착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홍보 및 지도․점검을 강화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김자혜)는 지속적인 옥시제품 불매 운동을 전개한 결과 롯데마트,·홈플러스·이마트로부터 옥시 제품을 철수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21일 밝혔다. 전국 소비자단체의 옥시불매운동 전개는 ▲유통업체에 공문으로 가습기살균제 제조사(옥시) 제품을 매장에서 철수시킬 것을 요청하며 추후 가습기살균제를 진열 및 판매 중인 유통업체를 조사해서 이를 따르지 않는 유통업체는 이용을 거부하자는 캠페인을 약 2달간 전국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해왔다. 또한 소비자들의 옥시불매운동 동참을 요구하기 위해 가습기살균제 불매’플랜카드 설치, 홈페이지, SNS를 통한 가습기살균제 제조 기업 처벌 촉구 및 옥시제품 불매운동을 적극적으로 알려왔다. 특히 지난 5월 31일 1차 옥시불매 집중행동을 정리하며 대형마트 3사에서 완전히 옥시제품 철수가 이뤄지도록하기 위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옥시불매운동본부’에서는 6월 10일 ~11일, 6대 특별시 롯데마트 전국조사, 6월 13일 롯데마트 서울역점 규탄집회를 했으며,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홈플러스 유통매장 조사 및 21일 홈플러스 본사 규탄집회를 준비했다. 대형마트 3사는 가습기살균제의 가해기업이면서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울산시(시장 김기현)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 거점센터(동구센터)가 주관하는 영양교육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의 영양모험’이 21일, 시청 대강당, 22일, 북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연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거점센터 시범사업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울산시 관내 센터별 미등록된 소규모 급식소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뮤지컬 형식으로 마련했다. ‘헨젤과 그레텔의 영양모험’은 우리 몸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구별하기, 나트륨과 단 음식을 줄이는 식습관으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재미있고 신비한 마술공연, 다양한 캐릭터 인형과 노래가 함께하는 신나는 공연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공연 후에는 작품 속 귀여운 캐릭터 인형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포토존 운영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거점센터를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라나는 새싹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