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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학교급식 위한 다양한 메뉴 선봬

학교 영양사·영양교사 대상, 오븐 이용 레시피 시연

식자재유통과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박승환)는 1월 8일과 9일, 이틀간 각각 울산 유곡중학교와 부산 백석초등학교에서 지역 일선 학교 영양사 및 영양교사 약 120여 명을 대상으로 『우수 고객 초청 급식메뉴 시연회』를 개최했다.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시연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프레시웨이는 2012년 한 해 동안 총 다섯 번의 시연회를 실시했으며, 총 40여 가지의 메뉴를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올해는 1월에만 여섯 번의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50여 가지의 새로운 메뉴들을 준비했다.

작년 2월 16일 첫 시연회 이후,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 열 한 번째를 맞았다. 특히 지방에서 급식메뉴 시연회를 개최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 

‘오븐’은 정해진 시간 안에 대량으로 음식을 조리해야 하는 단체급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조리기구지만, 제대로 활용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이에 CJ프레시웨이 셰프들은 8일 울산 유곡중학교에서, 9일엔 부산 백석초등학교에서 오븐을 이용해 조리할 수 있는 ‘토마토 소스 코다리찜’, ‘게살소스 두부조림’, ‘탄두리 치킨’ 등 총 10여 가지의 다양한 레시피를 지역 학교 영양사 및 영양교사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건강에 관심이 많은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해, 일반적인 조리법보다 고추장을 적게 쓰는 대신 토마토 소스로 맛을 내고, 지방과 나트륨 함량을 낮춘 과일소스를 이용하는 등, 저나트륨/저당/저칼로리 메뉴들로 ‘건강식 솔루션’도 제안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8일 급식메뉴 시연회에 참석했던 울산 양지초등학교 영양사 이진희씨(여, 35)는 “평소 급식메뉴에 대한 고민이 많았었는데, 특히 다양한 소스류를 접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구체적인 상품 정보를 상세히 전달 받아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학교 급식에 다양하게 활용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CJ프레시웨이 고객지원파트 김혜정 셰프는 “지방의 경우 시연회 개최를 지속적으로 요청할 만큼 고객의 니즈가 컸다”며, “부산과 울산 이외 다른 지역으로도 지금처럼 ‘찾아가는 메뉴 서비스’를 추진해, CJ프레시웨이가 자라나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더욱 더 알찬 식단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달 15일과 17일, 그리고 22일과 24일에는 서울시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센터 3층 조리아카데미에서 수도권 영양교사 및 영양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시연회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