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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배 오른 양파, 가격안정용 시장공급

aT, “서민 장바구니 물가부담 줄일 계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1~3월 양파 단경기 수급 안정을 위해 ‘13년도 시장접근물량(TRQ) 중 국영무역으로 1만톤을 도입하여 1월 중순부터 도소매업체 및 도매시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2012년 국내 양파생산은 생육기 저온과 수확기 고온, 가뭄으로 생육이 부진해 전년보다 21.3% 감소한 119만 5000톤이 생산됐다. 이에 따라 국내산 양파가격은 12월 평균 상품 도매가격은 1,322원/kg으로 전년 동기(726원/kg)에 비해 82%가 상승했으며 금년 1월 평균 가격도 1,352원/kg으로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aT는 국내 양파 부족물량 해결을 위해 2012년 8월부터 12월까지 중국, 미국 등 수입산 양파 4만 9000톤을 할당관세(10%)로 수입 추천했다. 또 금년 1월 중순부터 국영무역으로 직접 도입한 양파 1만톤을 시장에 방출하는 한편, 2월에는 민간수입자를 대상으로 1만 1000톤의 수입권공매를 조기에 추진해 서민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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