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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수산식품,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서 인기

경남도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와 동시 개최된 농수산엑스포에 참가해 1천만 5십9만 불의 계약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농수산식품 가공 중소기업 15개 업체 67품목이 참가했으며 현장판매와 함께 미주지역 대형마트, 유통업체를 방문해 수출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사절단에 참가한 하늘바이오는 각종 부각류를 미국 자연나라와 연간 300만불, 청해물산은 간고등어, 조기 등을 미국 우리마켓과 연간 50만불, 인산죽염촌은 미국 KI HEALTH. INC와 연간 30만불을 수출하기로 했다.


청해물산 차병호 대표는 “경상남도의 지속적인 지원과 LA사무소를 통한 바이어 관리를 통해 참가업체가 실질적인 수출계약과 현장판매에 커다란 성과를 이룰 수 있었으며 앞으로 미국 주류사회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 박헌규 경제통상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한류와 K-POP 열풍을 타고 미주 시장 뿐 아니라 세계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하며 수출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