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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향토음식 경연대회 열어

경남 밀양시는 밀양을 대표할 수 있는 향토음식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12 밀양향토음식경연대회’를 지난 5~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밀양의 농·특산물과 역사·문화를 접목한 향토음식 발굴’이라는 주제로,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밀양시민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신청 결과 향토음식분야 15점,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개발음식 분야 17점으로 모두 32점이 1차 서류심사에 선정돼 본선 현장 경연은 5일 32개팀 45명이 출전해 열띤 경연 펼쳤다. 

심사결과 대상은 산외면 김병옥·김수자 씨, 금상은 장외희 씨, 은상 2팀은 정필자·남상임 씨, 동상 4팀은 조대제·장영환 씨 등 8개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