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쿠키와 초코칩쿠키 등 5개 제품에서 농약성분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경기도 화성 소재 (주)제이앤비식품에서 제조한 ‘제주감귤쿠키’ 등 5개 제품에서 디크로보스(Dichlorvos)가 0.006~0.04ppm 검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해당 5개 제품에 대해 판매 금지하고 회수 조치했다. (아래 표 참조)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에 부적합된 제품은 전국 23개 제과점으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소비자에게 판매되지 않고 제과점에서 보관 중인 제품은 즉시 회수조치를 하는 한편 해당 제조업체에 대해 행정처분을 하도록 관할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즉시 제조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