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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화훼 '꽃기린' 선정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유망 화훼로 ‘꽃기린’을 선정, 신품종 개발 확대와 국내외 분화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농기원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꽃기린은 대부분 외국품종이지만 최근 소비자가 선호하는 상품성이 높은 우량 신품종이 국내에서도 육성되면서 화훼재배 농가의 새로운 소득 대체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꽃기린은 턱잎(탁엽)이 변한 날카로운 가시가 줄기 전체에 있으며, 잎은 타원형이고, 잎겨드랑이에서 꽃이 피는 다육식물의 일종이다.
 
임재욱 원장은 “꽃기린은 연중 생산할 수 있는 분화작물로서의 가치가 높아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수와 수출시장 개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