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는 2일부터 31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사회적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무료급식소, 기업체 집단급식소 등을 지도 점검한다.
성산구는 4개반 9명의 합동감시반을 편성해 집단급식소 204곳(무료급식소 20, 기업체 184곳)를 대상으로 중점 지도·점검해 하절기 식중독 발생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집단급식소 신고여부 및 유통기한 경과식품 진열·조리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이행 여부 △무료급식소 자원봉사자들을 포함한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집단급식소 내 조리장에서 사용하는 칼, 도마, 행주 등에 세균오염도 여부 측정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