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바른 식생활에 대한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하여 실시한 "제2회 어린이 식생활안전 표어·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29일 서울 은평구 소재 식약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접수된 표어부문 총 485점, 포스터 부문 총 354점 가운데 창의성 및 충실성, 주제와의 적합성 등을 고려하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포스터 부문은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표어 부문은 최우수상이 선정되지 않고 우수상 4편, 장려상 6편이 각각 선정되었다.
특히 포스터 부문에서는 서울 신영초등학교의 이은서 양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수상작 외에도 색상과 이미지 전달방법이 뛰어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아 61편의 입선작이 추가로 선정되었다.
식약청은 입상자에게 청장 명의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입상된 작품은 식약청에서 주관하는 식생활 안전관련 캠페인 등에서 전시·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