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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미식품, 싱가포르 한국 식재료 판촉전 참가

‘김치명가’ 풍미식품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의 시티 스퀘어몰과 차이나타운 포인트에서 개최되는 제2회 한국 농수산 식재료 판촉전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한국의 맛’을 선보인다.

이번 한국 농수산 식재료 판촉전에 풍미식품은 포기김치, 열무김치, 알타리김치, 깍두기, 볶음기치 등을 전략품목으로 내세워 동남아 현지 수입상과 대형 유통매장을 대상으로 납품업체를 발굴하고 동남아 소비자에게 시식ㆍ시음을 통해 품미식품에서 만든 한국의 전통적 음식인 김치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풍미식품은 이미 국내농산물 유통시장 개방에 적극적으로 대응코자 수출시장 개척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 현재 일본과 호주 등지에 판로를 개척해 놓은 상태다.

풍미식품은 이와 관련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판촉전에는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는 만큼 수출루트를 만들기 위한 바이어 상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며 “동남아 최대 수출시장인 싱가포르에 풍미식품의 김치가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이번 참가를 계기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동남아시아 농수산물시장의 거점인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박람회가 아닌 판촉전 성격으로 열려 바이어 미팅을 통한 거래처 확보는 물론 제품 판매로 현지 소비자 반응을 즉각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작년 판촉전에서는 김, 떡볶이, 김치, 튀김류 등 식재료 100여 개 품목이 전시돼 18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상담을 하는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