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는 오는 12, 13일 이틀 동안 인천지역 영양사와 학생, 소비자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식품안전 실천’ 시민다짐대회를 인천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다.
인천시가 대한영양사회, 인천시영양사회와 공동으로 식품안전 확보와 식품영양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국민건강을 보호하자는 의지를 다지자는 취지를 담아 열리는 이번 시민다짐대회는 ‘제9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 행사도 겸해 열려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다짐행사’의 주요행사로는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와 식품안전에 관리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식품안전 청소년 리포터 위촉, 청소년 건강 간식 콘테스트 당선자 표창, 식품안전예방 가족체험 뮤지컬 공연, 식품안전 의식고취를 위한 토론회 등이 체험 행사 등이 있을 계획이다.
체험행사에는 ‘천연건강 떡’, ‘천연조미료 만들기’, ‘웰빙 건강 빵’ 시식 등의 체험기회도 제공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2일 오후 3시에 인천평생학습관대강당에서 펼쳐질 식품안전가족체험뮤지컬 ‘똥장군 구리구리’는 재미있는 많은 캐릭터들과 대형인형들이 나와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식생활 내용을 담을 예정이어서 어린이들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는 물론 건강의 중요성도 함께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계행사로 진행되는 ‘2010 식품안전포럼’에서는 안전한 식품, 바른 영향, 건강한 어린이란 주제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정책방향과 사회적 역할 정립에 대한 여러 방안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