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영양교육평가원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주)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동작구 흑석동 대한영양사협회 회관에서 재단법인 한국영양교육평가원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영양사, 관련 학계와 단체의 관계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한국영양교육평가원의 출범을 계기로 앞으로 영양사와 임상영양사의 양성과 관리를 위한 교육의 질 향상과 자격시험 관리에 관련된 연구, 임상영양사 양성교육 인증 평가사업, 임상영양사 자격시험 관리 등에 많은 변화가 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경주 고대구로병원 영양팀장은 영양교육평가원의 출범과 관련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의 기본이 되는 영양관리를 위한 영양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시기에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건강증진과 대한영양사협회 및 11만 2000여 영양사를 위해 힘껏 노력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현재 일본여자영양대학 대학원에서 영양학 박사과정 중에 있으며,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사, 구로구 건강생활실천협의회와 아동급식위원회 위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인력개발 전문위원, 국민농업포럼 운영이사, 축산물등급판정소 이사직을 맡고 있는 등 대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