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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커, 삼성 홈플러스와 납품계약 체결

연간 2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 기대

㈜마니커(대표이사 한형석)가 삼성 홈플러스와 육가공 제품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마니커는 3월 하순경부터 국내 대표적인 할인점의 하나인 삼성 홈플러스 서울 영등포점, 대구점 등 22개 전점포에서 육가공 주력제품인 ‘오도독 닭불갈비’, ‘닭불꼬치’, ‘지글지글’ 등 5개 제품을 판매하기로 삼성측과 계약했다고 최근 밝혔다.

마니커측은 홈플러스에서만 올해 최소한 20억원 이상의 추가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닭고기 육가공 제품은 이익률이 높고 고단백 건강식품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수익성 증대와 고급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굳힐 수 있게 됐다.

지난해 해표푸드 서비스의 육가공 부문 자산을 인수하면서 생산능력을 강화시킨 마니커는 올해 들어 한층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 삼성 홈플러스 입점을 계기로 육가공 제품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