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직영닭꼬치전문점 개점
국내 최초의 닭고기 브랜드인 ㈜마니커(대표이사 한형석, www.maniker.co.kr)가 닭꼬치 전문점을 통해 신규사업에 참여하면서 사업영역을 유통 부문까지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마니커는 17일 롯데 백화점에 직영 닭꼬치 전문점 사업을 추진하기로 백화점측과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3월에 명동 본점에 오픈할 예정인 닭꼬치 전문점은 순수 국내산 닭고기만으로 만들어진 꼬치류 12개 제품과 스모크치킨류 4개 제품을 우선 판매하게 되는데, 마니커는 본점에서의 시범 운영후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이번 직영점 오픈을 계기로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에 맞춘 신제품을 개발, 속속 선보일 계획이다.
마니커는 입점 1차년도인 2003년에 점포당 월평균 2천만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총 20개점 입점으로 연간 최저 20억원에서 최고 30억원의 추가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롯데 백화점에서의 꼬치 전문점 경영을 통해 익힌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유수의 백화점에 추가 진출함으로써 매출증대와 닭고기 시장확대, 고부가가치 사업 창출, 브랜드 로열티 강화라는 네 마리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마니커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