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품.유통업계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과 의료 지원을 하면서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hy는 최근 사내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가 동절기를 맞아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 수원시에서 진행됐으며, hy 중앙연구소 위원회 소속 20여명이 참여해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에 연탄 800장을 전달했다.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수혜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돌봄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교육, 홀몸 노인을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연탄나눔 활동 역시 지역 주민들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수혜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돌봄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교육, 홀몸 노인을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하고 있다.
SPC는 서울 서초구 전원마을을 방문해 연탄 2400장과 삼립호빵을 전달하며 난방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SPC는 현장 전달과 별개로 연탄은행에 연탄 2만장을 추가 기부하며 전국 5개 권역 취약가구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14일 전주시 완산구 낙수정마을을 찾아 ‘치킨·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교촌 임직원 봉사단과 전북대학교·전북과학대학교 대학 RCY 봉사단 ‘촌스러버’ 30여명이 참여해 마을 55가구를 방문하고 치킨 60마리를 전달했다.
맥도날드는 해마다 연말에 선보여 온 맥도날드는 행운버거 단품 또는 세트 1개당 100원을 적립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적립된 기부금은 RMHC Korea에 전달돼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아와 가족을 위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운영과 건립에 사용된다.

동서와 동서식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7개 단체에 총 5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동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전달했으며, 동서식품은 대한적십자사, 해피빈, 한국여성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따뜻한동행, 한국소아암재단 등 7개 단체에 총 4억원을 기부했다.
한국도미노피자는 환아 치료 지원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1억원을 기부하고,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도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을 전달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축산계장협의회와 ‘경기도 소외계층 온정 가득 축산물 나눔 행사’에 참여해 3600만원 상당의 ‘서울우유 멸균우유(200ml)’ 3만3400개를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도내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약 200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들도 고환율과 고유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외로운 이웃들에게 의료 지원은 물론 난방비와 연탄,김치,식료품 등 실질적인 도움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