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진선, 이하 ‘협회‘)는 29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다.
협회는 이날 개최된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 개회식에서 ‘제5회 한국식품산업협회 학술상’을 한양대학교 이현규 교수에게 시상하고,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이현규 교수는 차세대 기능성 소재 연구 및 식품 응용 기술의 실용화를 선도하며,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아울러, 협회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초가공 식품 시대의 식품 과학 : 영양, 안전, 그리고 식품산업의 혁신'을 주제로, 초가공 식품의 제조 기술과 건강 영향에 관한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합리적인 안전관리 방향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세션을 개최했다.
최근 소비자 건강과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초가공 식품의 영양학적 영향과 안전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세션은 초가공 식품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올바른 정보 전달을 통한 사회적 인식 제고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션은 한국식품연구원 김윤숙 책임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고려대학교 이광원 교수의 ‘초가공 식품 안전관리의 과학적 접근: 오해와 진실, 그리고 미래 방향’, ▲단국대학교 김기랑 교수의 ‘초가공 식품의 건강 영향에 대한 연구 동향 및 고찰’ ▲한국식품연구원 김범근 책임연구원의 ‘초가공 식품의 제조기술 동향’ 총 3편의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다. 발표 이후에는 참석자 간 활발한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한편,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는 식품과학과 영양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연구 동향과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대표적인 식품·영양 분야 학술행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