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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농협중앙회장배 야구대회 성료…제주양돈농협·청주축협 우승

전국 31개 농축협 야구단 참가…신토불이리그·하나로리그 결승전 개최
강호동 회장 시구·시상식 참석…임직원 화합·건전한 여가문화 강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0일 경기도 고양시 농협대학교 야구장에서 '제12회 농협중앙회장배 전국 농축협 야구대회' 결승전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31개 농축협 야구단이 참가해 지난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경기 화성 드림파크에서 예선전을 치렀다.

 

예선전부터 1부 신토불이리그와 2부 하나로리그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각 리그별 우승팀이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다. 신토불이리그에서는 제주양돈농협 야구단이 광주연합 야구단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하나로리그에서는 청주축협 야구단이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야구단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결승전에 직접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시구에 나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여영현 상호금융 대표가 우승팀에 트로피와 동호회 지원상금, 참가 선수 전원에게 메달을 수여하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축협 야구대회는 직장 내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임직원 동호회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조직 결속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