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랫폼 ‘방구석연구소’와 함께 ‘음주운전 근절 대국민 온라인 서약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비맥주와 방구석연구소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나와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단 한 잔이라도 술을 마셨다면 절대 운전을 하지 않겠다’라는 다짐을 지인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단체 서약 캠페인 게임을 기획했다.
캠페인 게임 ‘모범 회식 라이드 <회식비 타러 갈래?>’는 친구와 가족, 동료 등 참여자들이 팀을 구성해 음주운전 근절 서약을 하고 ‘회식 라이드’를 완성해가는 방식이다. 참여자는 팀원을 게임에 초대해 탑승 인원을 늘릴 수 있으며, 3명이 탑승할 때마다 상품을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전개되는 게임 스토리에는 음주운전 근절 서약과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준비한 음주운전 예방 지식도 담았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팀에게 회식비 100만 원이 지급되며, 이외에도 ▲카스 레몬 스퀴즈 0.0 1박스(24캔) ▲역전할머니맥주 모바일 상품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오비맥주는 가장 많은 탑승자를 모은 팀의 이름으로 대한민국 도로 안전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 게임은 오는 10월 17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며, 오비맥주 SNS 채널 및 방구석연구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게임에서 내려받은 서약서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커피 쿠폰 경품 추첨에도 응모할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음주운전 근절 메시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지인들과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주류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책임음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지난해에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방구석연구소와 함께 심리테스트 ‘유혹 방지! 철벽 능력고사’를 선보인 바 있다. 술자리부터 회사 생활 등 일상의 유혹 상황을 다룬 이 테스트에는 5만 명 이상이 참여해 안전한 음주 습관과 ‘음주운전 방지장치’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