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상 오푸드, 글로벌 공략…한알로 완성하는 ‘국물내기 조미료’ 출시

멸치·채소·청양 3종 선보여, 서구권 시장 중심 글로벌 판매 개시
3분 만에 깊은 육수 구현…한식 국물요리부터 파스타·스튜까지 활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의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가 한식 국물요리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타정형 조미료 ‘국물내기 한알(Coin Broth)’ 3종을 출시한다.

 

대상은 K-푸드의 인기에 힘입어 직접 한식을 만들어 먹고자 하는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복잡한 조리 과정을 줄이면서도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간편 조미료를 선보이게 됐다. ‘국물내기 한알’은 다양한 재료를 손질해 장시간 끓이는 번거로움 없이 조미료 한 알만으로도 깊고 진한 국물 맛을 낼 수 있어 국내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제품은 ‘멸치(Anchovy)’, ‘채소(Vegetable)’, ‘청양(Green Chili)’ 등 총 3종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서구권 시장을 중심으로 출시된다. 한 알씩 개별 포장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끓는 물에 넣기만 하면 3분 만에 육수 베이스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국물내기 한알’은 한식 국물요리는 물론 수프, 스튜 등 현지 국물요리에도 어울려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감칠맛이 풍부한 ‘멸치’는 오일 파스타와 잘 어울리며, 깔끔한 맛의 ‘채소’는 야채 수프나 쿠스쿠스 등에 적합하다. 국산 청양고추를 사용해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살린 ‘청양’은 해산물 스튜나 파스타 요리에 매콤한 풍미를 더할 수 있다.

 

정승인 대상 Global기획마케팅실장은 “K-열풍에 힘입어 한식을 직접 만들어 먹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글로벌 시장에 특화된 한식 조미료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서 다양한 입맛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오푸드 제품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이 한식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