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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가 빠지면 축제가 아니지” 무알콜부터 라거까지...주류업계, 뜨거운 여름밤 공략

하이트진로, ‘2025 전주가맥축제’ 7만명 방문, 당일 생산 테라 제공
오비맥주, 휴게소.락페스티벌에서 ‘카스 0.0’의 체험 부스 운영 예정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 등 주류업계가 맥주 성수기를 맞아 축제와 음악페스티벌의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전주가맥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축제는 우천으로 인해 이틀간만 운영 됐음에도 불구하고, 약 7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현장을 채웠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전주가맥축제는 하이트진로가 2015년부터 특별 후원사로 함께하고 있다.  지역 내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를 현장에서 바로 맛볼 수 있는 유일한 맥주 축제로, 차별화된 신선함을 제공하며 전북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 참가자들은 하이트진로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제를 즐겼다. 하이트진로는 폭염에도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얼음 가득 채운 ‘맥주 연못’을 운영하며 당일 생산한 신선하고 시원한 테라를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3일간 12만 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9만 병의 맥주가 팔렸다.


오비맥주는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 ‘핫플레이스’를 찾아가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오비맥주는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 카스 0.0에 대한 경험을 확대하고 논알코올 음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 인식을 높이고자 이번 ‘카스 0.0 체험 부스’를 기획했다.


카스 0.0 체험 부스는 연말까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 ‘오션월드 컬러풀 페스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등 소비자들의 발길이 모이는 다양한 지역을 찾아간다. 언제 어디서나 알코올 걱정 없이 맥주의 짜릿함을 즐길 수 있는 카스 0.0만의 특장점을 살려, 접근성이 좋은 ‘ATM(자동입출금기)’을 테마로 부스를 꾸밀 예정이다. 휴게소에서는 많은 차량이 방문하는 장소의 특성을 반영해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콘셉트로 부스를 구성한다.

 
오는23일은 과천 서울랜드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야외 뮤직 축제 ‘2025 카스쿨 페스티벌(CassCool Festival)’을 개최한다.
현장 곳곳에는 카스의 청량함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약수터 콘셉트의 ‘시음존’에서는 폭포를 형상화한 공간에서 생맥주를 마시며 청각과 미각을 동시에 만족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돔 형태의 ‘아이스 존’에서는 여름 한정판 신제품 ‘카스 프레시 아이스’가 선사하는 극강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매년 여름 국내 맥주 대표 브랜드 카스가 선보이는 ‘카스쿨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과 워터쇼, 라이프스타일 체험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브랜드 주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무대 규모와 콘텐츠 구성을 대폭 확장해, 관람객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맥주 브랜드 코젤(Kozel)도15일과 16일, 양일간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열리는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5(One Universe Festival, 이하 OUF)’에 단독 맥주 스폰서로 참여한다.

 

올해 글로벌 음악 축제 OUF에는 찰리 푸스(Charlie Puth)와 찰리 XCX(Charli XCX)를 비롯해 비비, 빈지노, 씨엘, 선우정아, 올데이 프로젝트, 이디오테이프, 신인류 등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가 총출동한다. 코젤은 음악과 맥주가 어우러지는 현장에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젤의 이번 참여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음악과 함께하는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관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페스티벌 특유의 자유롭고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코젤 특유의 부드럽고 깊은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브랜드에 대한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고자 한다.

 

현장에는 메인 A스테이지와 푸드존에 각각 코젤 부스가 운영된다. 메인 스테이지 부스에는 코젤 생맥주를 즐기며 시원하게 쉴 수 있는 ‘코젤 리프레시존’을 마련, 푸드존 부스에서는 다양한 음식과 함께 어울리는 코젤 생맥주를 판매한다. 메뉴는 코젤다크, 코젤화이트, 코젤라거 3종이며, 체코 정통 양조 방식으로 완성된 코젤의 부드러운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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