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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한 농촌진흥청장, 강원 농업기술원 방문…미래농업 대응·재해 복구 협력 강조

디지털육종·스마트농업 등 현장 중심 기술개발 협력 당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26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권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구개발과 신기술 보급에 힘쓰고 있는 농업기술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최근 경북 산불 피해 복구에 강원특별자치도의 농업기계 안전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해 영농 재개에 큰 도움을 준 점은 뜻깊은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과 미래 농업 대응에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고온·폭염, 집중호우 등 이상기상과 과수세균병 등 병해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중심의 정보 공유와 신속한 기술지원 체계 구축을 당부했고, 올해 강화된 씨스트선충 방제체계와 관련하여, 농촌진흥청–도–시군 간 실시간 정보 연계와 공동대응 체계의 지속적인 운영을 강조했다.

 

아울러 디지털육종 기반의 품종개발,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육성, 밭농업 기계화 확대 등 미래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들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을 재차 당부했다.

 

끝으로 권 청장은 “우리 농업이 다양한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농업과 농촌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농업인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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