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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뉴스] "식사 습관에 도움"...학교급식 만족도 높아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학교급식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사 습관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1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0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 가구원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만족도를 설문한 결과, ‘식사 습관에 도움이 된다(3.71점)’, ‘가정에서 밥을 잘 먹게 하는 데 기여한다(3.70점)’, ‘품질이 우수하다(3.58점)’ 문항에 대한 척도평균 점수가 모두 3점 이상으로 조사됐다.


또한 세 문항 모두 전년 대비 척도점수가 상승해 만족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의 경우 여학생에 비해 ‘식사 습관에 도움이 된다(3.74점)’, ‘가정에서 밥을 잘 먹게하는 데 기여한다(3.74점)’ 문항에 대한 척도평균 점수가 각각 0.06점, 0.07점 높았다.


중학생의 경우 고등학생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다(3.64점)’ 문항에 대한 척도평균 점수가 0.12점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