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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뜨고, 즉석섭취식품 지고...견과류 가파른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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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020년 식품산업 생산실적 전년대비 4.1% 증가
코로나19·건강 관심·1인 가구 증가 등 사회변화상 반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해 국내 식품산업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건강기능식품이 크게 성장한 반면 즉석섭취식품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식육제품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을 발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전년(81조77억 원) 대비 4.1% 증가(84조3,300여억 원)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에 있다. 2020년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국내 총생산(GDP) 대비 4.4%, 국내 제조업 총생산(GDP) 대비 17.6%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식품 관련 모든 업종이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한 가운데, 식품 등 생산실적은 48조 3987억 원으로 전년(47조 6,252억 원) 대비 1.6% 증가했고 전체 국내식품 생산실적의 57.4%를 차지했다.
  

축산물 생산실적은 27조 7,026억 원으로 전년(25조 5,502억 원) 대비 8.4% 증가했고 전체 국내 식품 생산실적의 32.9%를 차지했다.
   

용기·포장류 제조업 생산실적은 5조 9,612억 원으로 전년(5조 8,859억 원) 대비 1.3% 증가했고, 건강기능식품제조업 생산실적은 2조 2,642억 원으로 전년(1조 9,464억 원) 대비 16.3% 증가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식품산업 시장은 코로나19와 건강을 중시하는 사회변화에 따라 관련 제품 생산량이 증감하는 특징을 보였다.
   

주요 특징은 ▲식육제품 여전한 강세, 햄류와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의 가파른 성장세 ▲즉석섭취식품 생산 감소, 신선편의식품·즉석조리식품은 증가 ▲건강기능식품 전년 대비 16.3% 증가, 홍삼제품 강세 지속 ▲생산실적 1조원 이상 5개사, 상위 순위 변동 등이었다.


식육제품 여전한 강세, 햄류와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의 가파른 성장세
 

지난해 식품별 생산실적 상위 3개 품목은 돼지고기 포장육 7조 2344억 원(전체의 9.2%), 쇠고기 포장육 5조 4585억 원(전체의 7.0%), 양념육류 3조 6999억 원(전체의 4.7%) 순으로 국내 식품 생산에서 최근 3년간 식육제품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축산물 생산실적은 2020년 27조7000억 원으로 전년(25조 6000억 원)에 비해 8.4% 증가했는데, 이는 코로나19로 집밥 수요가 증가하고 다소비 식품인 돼지고기 판매가격이 올라 포장육(돼지) 생산액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햄류의 2020년 생산실적은 1조 1074억원으로 전년(8051억 원) 대비 37.6%,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류는 32.8%로 크게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적모임 제한으로 가족‧친지간 대면 모임 대신, 명절 선물세트로 인기가 높은 햄류를 주고받은 것이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시리얼류 생산실적은 전년 대비 16.5%, 유탕면(봉지라면, 용기면)은 11.0% 증가했는데, 이는 1인 가구 증가와 외식 자제에 따른 식사대용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결과로 보인다.

 
즉석섭취식품 생산 감소, 신선편의식품과 즉석조리식품은 증가
 

가정간편식 생산실적은 3조 3454억 원으로 전년(3조 5163억 원) 대비 4.9% 감소했는데 즉석섭취식품(도시락, 김밥 등)이 전년 대비 23.1%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됐고, 신선편의식품(샐러드, 절단과일 등)은 24.4%, 즉석조리식품(가공밥, 국, 탕 등)은 13.6% 증가했다.
   

즉석섭취식품 생산실적의 큰 감소는 코로나19에 영향을 받은 항공 운항 감소 때문으로, 2019년 즉석섭취식품 생산실적의 약 24%을 차지하던 도시락(기내식)이 2020년에 약 10%로 생산량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반면 신선편의식품은 전년 대비 24.4%로 크게 증가해 건강을 중시하는 식품 소비 추세를 반영했으며, 즉석조리식품도 여전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건강기능식품 전년 대비 16.3% 증가, 홍삼제품 강세 지속
 

건강기능식품의 생산실적은 2조 2642억 원으로 전년(1조 9464억 원) 대비 16.3% 증가하는 등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섭취가 대중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3년간 부동의 1위는 홍삼제품으로 점유율이 26.4%(5,988억 원)이었으며 생산액은 전년(5,881억 원) 대비 1.8% 증가했다. 
   

상위 5개 기능성 원료 제품은 홍삼(5988억원, 1.8%↑), 개별인정형(4796억원, 28.9%↑), 프로바이오틱스(3168억원, 14.9%↑), 비타민과 무기질(2702억원, 16.0%↑), EPA와 DHA 함유 유지(1103억원, 43.2%↑) 순으로 전년도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참고로 EPA와 DHA 함유 유지 생산실적은 전년 대비 43.2% 증가하는 등 크게 늘었는데, 이는 수출량이 크게 증가(177.6%)했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이번 생산실적 자료가 식품산업 분야의 현황을 분석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향후에도 식품산업의 제품 분석·연구와 정부정책 수립 등 식품산업 발전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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