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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로 알아본 병원성대장균] 오염경로와 식중독 증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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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 세균 증식이 활발해진다. 이때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과 음식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최근 5년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의 발생 현황을 보면 총 195건 8881명의 환자 중 여름철(6~8월)에만 114건(58%) 6,357명(72%)의 환자가 발생했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일반적으로 오염된 채소를 제대로 세척하지 않고 생으로 섭취했거나 쇠고기 등 동물성 식재료를 충분히 가열하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인 ①손씻기, ②익혀먹기, ③끓여먹기, ④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⑤세척·소독하기, ⑥보관온도 지키기 실천을 강조하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병원성대장균은 어떤 균이며, 식중독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식약처 Q&A를 통해 알아본다.

 


Q. 병원성대장균은 어떤 균인가.


병원성대장균은 동물의 장 내에 서식하는 대장균 가운데 일부 대장이나 소장 세포에 침입하거나 독소를 생성해 병원성을 나타내는 균을 말한다.


발병 특성, 독소의 종류 등에 따라
① 장출혈성대장균(EHEC, Enterohemorrhagic E. coli)
② 장병원성대장균(EPEC, Enteropathogenic E. coli)
③ 장침입성대장균(EIEC, Enteroinvasive E. coli)
④ 장독소성대장균(ETEC, Enterotoxigenic E. coli)
⑤ 장흡착성대장균(EAEC, Enteroaggregative E. coli) 등으로 구분된다.


Q. 병원성대장균의 오염경로는.


동물의 분변에 오염된 물, 오염된 용수로 세척한 식품, 도축과정에서 오염된 육류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분변, 축산폐수 등에 오염된 지하수, 강물 등을 정수하지 않고 농업용수로 사용해 채소를 재배하면 채소가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될 수 있다.


Q.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의 증상은.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에 걸리면 묽은 설사, 복통, 구토, 피로, 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병원성대장균의 한 종류인 장출혈성대장균 O157:H7의 경우 출혈성 대장염(피가 섞인 설사), 용혈성 요독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 HUS) 등 더 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장출혈성대장균 O157:H7 감염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주요 임상증상은 용혈성 빈혈, 혈소판감소증, 신장 손상으로 인한 급성 신부전 등이다.

 


Q.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법은 무엇인가.


① 조리자는 조리 전·후에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기
② 육류 조리 시에는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중심온도 75℃ 1분 이상)
③ 지하수는 끓여서 마시기 
④ 육류·가금류·달걀 및 수산물은 칼과 도마를 구분해 사용하고, 구분 사용이 어려운 경우는 그대로 먹는 식품 > 채소 > 육류 > 수산물 > 가금육(닭, 오리) 순서로 사용하고 각 재료가 서로 닿지 않도록 주의
⑤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100ppm*) 등에 5분 이상 담가 뒀다가 깨끗한 물에 3회 이상 세척 후 절단
* 100ppm: 4% 농도 염소 소독액의 약 400배 희석액 : 소독제 0.1ℓ(반컵) + 물 40ℓ(200컵)
⑥ 세척한 채소류는 즉시 조리에 사용하고, 바로 조리나 섭취하지 않는 경우 냉장 보관
⑦ 가열·조리한 음식은 상온 방치하지 말고 가능한 빨리 섭취(2시간 이내) 


Q. 집단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조치는.


① 설사, 복통,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상자 발생 시 집단내 전파 방지를 위해 증상자를 신속하게 분리(별도 공간)하고 병원 진료
② 관할 시·군·구(보건소) 신고 후 현장 보존
③ 원인·역학조사반 지시에 따라 인체 가검물, 보존 식품 채취 등에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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