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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세계인 입맛 사로 잡았다...식품계의 BTS 베스트 3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이 거센 요즘,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두각을 보이는 제품들이 눈에 띕니다.


코로나19라는 비상상황 속에서도 이들 상품들의 수출은  크게 늘었는데요. 세계적인 K푸드 열풍의 주역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CJ제일제당 '비비고만두' 

 

냉동만두로 국내 식품시장의 판을 바꿔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누가 생각했을까? 


CJ는 비비고만두로 그 어려운 걸 해냈습니다. 비비고는 만두 하나로 믿고먹는 1등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죠. 


비비고가 K푸드의 새로운 이정표를 찍을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비비고만두는 8월까지 7158억원의 매출고를 기록하며, 1조원 돌파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수출액 1조원을 넘는다면 단일 품목으로는 초유의 일인데요. 비비고 만두가 글로벌 시장에서 만두는 Dumpling이 아니고 mandu라는 새로운 인식을 심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대상 청정원 '종가집김치'

 

우리가 자랑하는 전통음식 중 첫손에 꼽는 '김치'. 우리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 이 빨간맛에 서구인들까지 빠져들고 있습니다.


김치는 매년 해외수출고의 덩치를 키우고 있습니다.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건강 발효 식품으로 알려지며 김치를 찾는 외국인들이 더욱 늘고 있다는 것인데요.


김치시장 1위 종가집김치는 2016년 2900만달러를 수출한 이후 지난해 4300만달러로 규모를 키웠습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벌써 3000만달러의 수출고를 올렸다고 합니다.


해외 김치 흥행세를 타고 종가집 김치라면까지 해외 수출판로를 넓히고 있는데요. 생김치 식감을 살리 종가집 김치라면은 현재 미국을 포함해 2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지나치게 매운맛과 중독성 강한 매운맛이라는 엇갈린 평으로 국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던 불닭볶음면 국물라면이 주류인 국내에서
불닭볶음면은 그런 저런 볶음면 중 하나로 남을 것 같았는데. 그런데 외국에서 깜짝 놀랄 일이 일어납니다.


불닭볶음면 챌린지가(fire noodle challenge) 유튜브에서 유행,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죠. 새로운 맛과 재미를 찾던 외국인들이 중독성 강한 한국의 매운맛에 이렇게 꽂힙니다.


이에 2015년 661억원이었던 불닭볶음면 매출은 2018년 2825억원으로 급성장하죠. 불닭볶음면은 전체 매출의 80%가 해외에서 발생할 정도로 바다 밖에서 인기가 더 높습니다.


이에 2015년 661억원이었던 불닭볶음면 매출은 2018년 2825억원으로 급성장하죠. 불닭볶음면은 전체 매출의 80%가 해외에서 발생할 정도로 바다 밖에서 인기가 더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