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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창간 18주년 축사] 장기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국민 건강 증진과 식품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푸드투데이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애독자의 한사람으로서 식품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안전한 식품이 소비자에게 공급되도록 쉼 없는 감시와 참신한 제언 등에 앞장 서 온 푸드투데이의 행보와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안전 먹거리의 든든한 지킴이 HACCP도 푸드투데이의 관심과 정부와 식품업체, 소비자의 지지에 힘입어 가공식품 생산량의 86.5%가 인증제품일 만큼, 발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식품안전 HACCP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스마트 HACCP 구축사업’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 HACCP의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HACCP을 도입하는 기업당 총 사업비의 50%, 최대 1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고시개정을 통해 스마트 HACCP을 도입한 식품업체에는 매년 실시하는 불시 정기 조사평가를 업체 자체평가로 전환하거나, 인증심사 시 전산 기록일지 문서 인정, 제품포장지 등에 표시 및 광고 허용과 같은 다양한 우대조치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스마트 HACCP 플랫폼의 도입은 CCP 모니터링 및 기록 관리 등에 소요되는 인력과 시간‧비용을 절감해 효율성이 높아지고, 기록 관리의 디지털화를 통해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하여 인증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습니다. 식품사고 발생 시 신속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원인을 찾고 신속한 대응도 가능합니다. 이처럼 스마트 HACCP은 안전한 식품을 지향하는 식품업계와 소비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혁신적인 플랫폼인 만큼, 식품업계의 적극적인 참여 및 도입을 기대합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함께 모아 노력하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기에 모든 어려움이 종식되고 식품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우리 국민들과 함께 저희 인증원도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푸드투데이의 창간 18주년을 축하드리고 식품분야 최고의 전문지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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