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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오색컬러보리’ 미국 LA 수출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12일 미국에 오색컬러보리 수출을 위해 청맥에서 박우정 고창군수와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색보리 14톤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보리, 현미 등 잡곡을 전문 가공 ․ 유통하는 농업회사법인 청맥(대표 김재주)은 지난 3월 보리, 찰현미 등 4종의 잡곡을 미국에 수출하기 시작했는데 소비자 반응이 좋아 LA의 7개 업체에 오색보리를 추가 납품하기로 했다.


오색보리 등 잡곡은 지난 2015년 10월부터 약 4회에 걸쳐 26.3톤이 수출됐으며 올해 하반기 3회에 걸쳐 50톤, 내년부터는 매월 컨테이너 1박스씩 수출할 계획이다.

 
청맥은 농촌진흥청의‘지역농업특성화사업’지원을 받아 보리커피, 당뇨용 보리죽 등을 개발해 판매 및 CJ 등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오색컬러보리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신품종 보리 5종을 분양받아 고창군의 기술지원으로 상품화해 국내 유색보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청맥 김재주 대표는“현지의 한인뿐만 아니라 미국인들에게도 널리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농가 소득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이며 "고창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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