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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우리밀, 밭작물 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 선정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밭 주산지를 중심으로 한 농가의 조직화 · 규모화를 통해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생산을 유도하고 통합마케팅 참여 조직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국 최대 밀 주산지인 해남군은 산이농협을 중심으로 밀 건·저장시설 설비확충과 생산농가 조직화 및 역량강화 컨설팅 등 우리밀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실시한다.


2016년부터 2년간 10억 원(국비50%, 군비40%, 자담10%)을 투입할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밀을 농협에서 산물로 수매 후 건조 · 저장할 수 있는 밀 건조저장시설을 보유하게 돼 밀 재배농가의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재배 영농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 최대 우리밀 생산지인 해남은 밀 자가수분증진제 지원, 수매용 톤백 지원, 밀 수매 수수료 지원, 밀 생산장려금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면서 국산밀 자급률 향상에 나서고 있다. 한편 2016년산 해남군 우리밀 재배는 1344ha로 전국 최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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