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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구라지구 우수 후보지로 선정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연구 용역결과,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이전 또는 현재 부지에 확장 재건축 모두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전을 한다면 4개 후보지 중 구라지구가 상대적으로 가장 우수한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시는 23일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회의실에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초기에 팔달지구, 검단지구, 대평지구, 구라지구 등 총 4개 후보지 중에 어떤 부지가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지로 가장 적합한 부지인가를 검토한 결과, 법적·제도적 여건, 교통 및 개발여건, 현상권 유지 등 모두 만족하는 후보지가 없어 현재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에 확장 재건축하는 방안도 추가 검토했다.


연구용역결과 이전 또는 현재 부지에 확장 재건축 모두 다 가능한 것으로 결론이 도출됐으며,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 국비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유통종사자의 합의가 필요하므로, 연구결과 타당한 것으로 나타난 2가지 대안(이전 또는 현부지 재건축) 중에서 유통종사자 등 관계자들이 충분한 협의를 통해 최종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결국,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신청을 통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유통종사자 등 이해 관계자들간의 합의가 필요하다.


대구시에서는 이를 위해 이전 또는 현부지 확장 재건축 방안 모두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유통종사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모아 최선의 방안을 연말까지 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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