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우리고장의 전통·향토음식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5회 여주시 향토음식요리경연대회를 지난 13일 신륵사관광지 도자기축제장에서 개최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여주시지부(지부장 윤희정)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여주시의 먹거리를 계승하고 내 고장 향토 웰빙음식을 발굴해 지역의 맛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1500여 명의 시민과 축제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막식과 예선을 통과한 20개팀의 요리경연과 본선 심사에 이어 2부 공연무대, 대형 팥빙수 퍼포먼스, 무료시식, 3부 시상식과 폐회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원경희 시장은 “친절하고 위생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향토음식들을 많이 발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1위인 명품상은 여주 농특산물 5가지로 버섯밥과 버섯잡채를 출품한 장인희 씨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