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3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식품위생 및 소비자단체, 식품업계관계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안전한 식품, 건강한 도민, 행복한 경북’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는 식품안전에 대한 도민적 공감대 형성과 자율실천 의지를 다지고자 열렸다.
특히 9일부터 21일까지 13일간은 식품안전인식주간 운영으로 시·군별 5월 문화행사와 연계한 식품안전 홍보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행사 식전공연은 '푸드매직쇼'와 김천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사물놀이 패인 '황악'의 흥겨운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식품위생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7개 시․군이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식품안전 및 음식문화개선을 통해 도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이 있는 식품위생 업소 대표 등 유공자들에게 표창수여를 통해 격려했다.
부대행사로는 △올바른 손씻기 교육 △짠맛미각테스트 △식품안전 및 음식문화개선 사진·포스터 전시 등 다채롭게 열려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우병윤 정무실장은 기념사를 통해 안전한 식품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경북도가 될 수 있도록 식품관계자 및 도민들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함을 강조했으며, 식품위생수준 인식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