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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개 국가 음식 자선바자회 뉴욕서 성황리 개최

'태양의 후예' 등 글로벌 한류가 세계 각국에서 열린 호응을 얻고있는 가운데 지난 4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세계 각국의 유엔회원국인 194개국의 다국가인이 참가하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부인 유순택사모가 주최한 '2016 유엔회원국 대표단 초청 자선바자회 행사'로 유엔본부에서 세계 각국,각 나라의 음식과 문화상품을 준비해 바자회를 통해서 세계각국의 소외되고 불우한 나라의 어린이와 이웃을 돕고자 기획한 행사로 한국에서는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양향자이사장과 탱큐21문화교류재단에서 대표단으로 참가, 각나라의 대표단들과 국가별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고 홍보하는등 세계인과 함께 하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한국 대표단으로 참가한 양향자이사장은 한국에서 직접 제조한 한국의 대표적 전통음식인 '한과 와 약과'를 각 국가 대표단에게 한국의 전통음식에 담긴 유래와 특징, 그리고 음식조리법등을 한국의 다양한 식문화와 더불어 고대부터 대표적인 전통음식으로 발전되어온 과정을 스토리탤링으로 소개하는등 한식홍보대사의 역할을 맡아 현지 유엔본부 현지 참가자와 각국의 바자회 참가자들에게 열띤 호응을 받았다.


유엔본부측은 앞으로도 각국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자선바자회를 개최,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양향자이사장은 “세계 곳곳에서 한류의 인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엔본부등 국제기구와 더불어 함께 세계인이 함께하는 이런 자리를 통해서 많은 국, 내외 관계자들의 활발한 교류와 나눔의 자리가 국가의 이미지개선과 관광 문화융성을 앞당길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홍보의 장이라고 보며, 앞으로도 이러한 다국가 행사 참가를 통해 세계속의 '한식 강국' 발전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은 세계각국 곳곳에 우리 한식의 우수성을 알림은 물론 세계인들의 음식과 문화를 국내에 소개하고 교류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로 그동안 세계각국에서 음식문화를 통한 다향한 문화교류행사를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