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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6차 우수상품 '상생장터' 개장

11개 시군 30개업체 참여, 300개 제품 시중가격보다 20%이상 저렴

경상남도(지사 홍준표)는 1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점장 이덕형)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0여개 업체 300여품목으로 구성해 '경남6차 우수상품 상생장터' 및 '설맞이 경남6차 우수상품 선물세트판매' 특별행사를 샤롯데광장 주변과 2층 영스퀘어 매장내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설을 맞이해 경남6차산업 지원센터(센터장 손은일)에서 주최하고 경남지역 생산자가 직접 만든 6차산업 인증 우수상품을 현장에서 중간유통과정이 없이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시중가격보다 20%이상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판매 품목은 고성 쌀국수, 하동배, 진주 잎새버섯티백, 창녕 감식초, 오디식초, 산청 하수오, 밀양 벌꿀, 함양 요거트, 산청의 사골곰탕 등 지역의 대표적인 유명 특산품위주로 구성됐으며 생산업체에게는 제품 판로 확보에 많은 도움을 주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박석제 도 농정국장은 “소비자의 왕래가 많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에서 개회하는 이번 행사에서 6차산업 제품의 홍보·판매를 통해 판로를 모색하고 소비자의 요구와 트렌드를 파악해 시장친화적인 제품개발과 마케팅 활성화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덕형 점장은 "이번 행사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남을 통해 먹거리에 대한 불안, 불신, 불만이 해소되는 효과와 함께 6차산업 인증품목에 대해서 많은 이해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도 느끼고, 앞으로 지역농업과 기업이 상생 협력하는 기회를 많이 갖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