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하동군, 설 맞이 농·특산물 마케팅 '판로 확대'

향우회·기업·결연·협력단체 판촉전, 직거래장터 등

경상남도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설을 앞두고 군내 농·특산물의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2016 설맞이 농·특산물 마케팅’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하동곶감을 비롯해 하동배, 딸기, 참다래, 하동밤, 솔잎한우, 하동녹차, 재첩국, 매실가공품, 건나물세트, 하동꽃쌀 등 11개 대표 농·특산물을 선정해 집중적인 판촉활동을 벌인다.

군은 농·특산물 홍보 팸플릿과 서한문을 제작해 전국의 향우회와 유관기관, 기업, 자매결연·협력단체, 지자체에 발송한 데 이어 농·축·수협과 관내 주요 관광지, 읍·면 민원실에 배부해 비치했다.

이와 함께 관련 직원들로 홍보팀을 구성해 1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전국의 향우회와 자매결연 기관·단체 등을 직접 찾아가 판촉활동을 벌이는 한편, 실과소별로도 관내 관광·숙박시설, 농공단지, 건설현장 사무소,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에 나선다.

또한 내달 2일부터 서울시 양천구, 송파구, 서대문구와 경남도청 등 직거래 장터에 친환경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농가 등 10여개 업체가 직접 참여한다.

최영규 국제통상과장은 “설맞이 농·특산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하동 농·특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판매함으로써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