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하동군(시장 윤상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무식은 김태모 한국국제대 교수의 식전 클래식 가곡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신년사, 새해 주요업무 동영상 상영, 군민이 보내는 새해 희망편지 낭독, 시루떡 절단, 군민의 노래, 알프스 하동 아리랑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윤 군수는 신년사에서 "지난 1년간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의 100년 미래를 위해 열정을 다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16년 새해에도 50만 내·외 군민과 더불어 더 큰 하동 더 큰 미래를 향해 당당하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6기 출범과 함께 다져온 10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바탕으로 ▲창조경제 ▲행복한 복지 ▲웰빙과 힐링 ▲잘사는 농촌 ▲안전하고 깨끗한 군정 등 5개 부문별 주요 업무에 대한 영상물을 시청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전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윤 군수와 이병희 부군수, 직원대표 2명, 초청군민 2명 등 6명이 시루떡 절단 이벤트를 하며 희망찬 새해 새 출발의 서막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