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는 농산물 구매 시에 안전성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구매하며, 생산단계에서의 안전관리를 핵심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GAP제도에 대한 소비자의 낮은 인지도와 유통 거래물량 미흡 등이 GAP 농산물의 생산 확대를 견인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에서는 전국적으로 GAP를 확산할 계기를 마련하고자 내년부터 총 사업비 120억원(경남 9억8천9백만원)을 확보해 시․군 주관으로 지역별로 규모화된 주산지, 들녘별경영체, 시‧군별 전략품목, GAP 또는 친환경농업 중점 추진 특화품목, 광역친환경농업지구‧단지 등의 토양 및 용수 검사비를 지원하게 되며. 전체 경지면적 중 채소류, 과실류, 밭식량작물류의 주산지(10%)와 쌀 들녘경영체(17%)를 GAP핵심 조직으로 육성해 GAP 참여 기반 환경을 집중 조성하기로 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최근 각국과의 FTA 체결 등으로 농산물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수출국가에서는 비관세장벽 체계의 강화 요건으로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 이행의 요구를 강화하고 있는 실정으로, 도내 농산물의 지속적인 수출확대와 수입농산물과의 안전성과 품질의 차별화를 위해서는 GAP인증의 확산이 필수적"이라고 말하면서 농업인의 GAP 인증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