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기나미구는 "중국산 식재료가 모두 안전측면에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소비자의 불신이 뿌리 깊고 특히 어린아이가 먹는 급식이라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전하며 "일본산으로 전환해 급식비가 부족한 경우에는 구에서 보충"한다고 덧붙였다.
스기나미구 외에 세타가야구, 이타바시구, 아다치구 등 6개구가 새롭게 검토·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개구는 "지금까지 원칙적으로 일본산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일부 중국산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었음을 인정한다"고 말하며 "안전 확인은 실시했지만 다시 한 번 사용 상황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일본 내에서 공급하지 않는 식재료에 대해서만 중국산을 사용하고 있던 오타구는 "앞으로 일본산만으로 급식을 하고 있는 학교의 요령을 다른 학교에도 공유해 새롭게 식재료 사용 가이드라인을 작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