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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믿을 수 있는 대하축제장 조성 ‘구슬땀’

원산지‧식품위생‧계량기 등 민생분야 위반 집중 단속


태안군(군수 한상기)이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제15회 태안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의 안전한 먹거리 정착 등 믿고 즐길 수 있는 축제장 조성을 위해 민생분야 집중 지도‧단속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에만 5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안면도 대하축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원산지 표시 위반 및 정량 판매 위반,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등 상거래 질서 문란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특별사법경찰팀을 비롯해 단속 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주말에는 실과 합동으로 집중적인 단속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13일에는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 및 수산물품질관리원 등과 합동 단속을 펼쳐 축제장의 상거래 질서 확립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주요 단속대상은 식품접객업소의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저울 조작,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등이다.


그동안 군은 단속에 앞서 원산지표시판을 제작해 업주들에게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해 왔다. 


또한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염홍섭)에서는 자연산 대하 판매가격을 인근 축제장보다 저렴한 kg당 4만원으로 정해 판매토록하고 원산지 표시 및 계량기 점검 등에 적극 협조하는 등 판매가격과 원산지 미표시 및 혼용판매에 대한 관광객들의 불만이 없도록 자체적으로 자정노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많은 차량으로 불편을 겪었던 축제장 차량 진‧출입 문제도 축제추진위원회와 서산경찰서, 태안군 모범운전자회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검찰 송치 또는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며 “믿고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상인들의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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